일본의 대표적인 버튜버 소속사 애니칼라 어닝 서프라이즈로 주가 급등했습니다.
새로운 버튜버들을 꾸준히 발굴하고 늘릴 것이라는 계획 발표했고 굿즈 등을 통해 버튜버 1명 당 수익도 올릴 계획이라고 하는군요.
버튜버는 얼굴을 공개하기 싫은 사람들에게도 기회를 줄 수 있고 최근 우리나라 인터넷에도 버튜버 하는 법에 대한 광고가 많이 보입니다. 최근에는 버튜버 전문 기획사도 생겨서 버츄얼 유튜버들을 지원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빠른 변화입니다. 국내에 버튜버가 제대로 활동하기 시작한 것은 코로나 때 정도인걸 감안하면 말이죠.
현재 여성 버튜버 아이돌 '이세계아이돌'과 남성 버튜버 아이돌 '플레이브' 등이 국내에서도 활동하고 있고 상당한 성과를 올리는 중 입니다. 이세계아이돌은 빌보드 코리아 3위에 랭크 되었었고 플레이브는 국내 음악프로그램 1위를 하기도 했었죠.
실제로 스푼라디오 등 라디오 컨텐츠에서 탑을 찍던 진행자가 버튜버로 데뷔하는 등의 모습도 보이고 있습니다.
물론 공급자로서도 소비자로서도 진입장벽이 있지만 공급자 입장에서는 얼굴을 드러내지 않아도 된다는 강점이 많은 사람들이 시도해 볼 수 있는 요인이 되고 소비자 입자에서는 MZ 세대들에겐 이런 버츄얼이 실제로 크게 위화감이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세계 아이돌의 팝업스토어는 성황리에 끝났고 공연들도 현실들에서 이루어지기도 했죠.
국내 버튜브 회사 중 상장된 회사가 없지만 트랜드를 추적하는 의미에서 관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모두가 오해하고 있는 마이너시장이 자기들끼리의 강한 유대감으로 수익성을 만들어낸다면 충분히 제법 큰 시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