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최근 ‘엔비디아의 품질검증 테스트에서 떨어졌다‘ 라는 소문이 퍼지면서 주가가 출렁 했습니다.

그러나 6월 4일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은 “(발열과 전력 소비) 등을 이유로 삼성전자가 떨어졌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 우리는 삼성과 잘 협력하고 있다” 라고하며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황 CEO는 이날 대만 타이베이 그랜드하이라이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SK하이닉스뿐 아니라 마이크론, 삼성전자도 엔비디아에 HBM을 공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삼성전자와 마이크론이 품질검증(퀄테스트)을 통과해 생산에 나설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며 인내심을 가지라고 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에 HBM을 공급하는 건 시간문제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올 들어 삼성전자는 HBM 태스크포스(TF)를 조직하는 등 HBM 경쟁력 회복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HBM3E 8단 제품은 양산을 시작해 일부 고객사에 공급했습니다.

85,000원까지 갔던 주가는 현재 75,000원대에 머물러 있으며 6월 5일 삼성전자 사장인 노태문과 박학규는 자사주를 취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