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말 기준 총차입금이 2조1,618억 원 이상이고 은행권 신용공여잔액이 1조3,322억 원 이상인 36개 계열기업군을 올해 '주채무계열'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38개에서 4개가 새롭게 편입되고 6개가 줄면서 올해는 36개가 뽑혔다.


신규 편입된 곳은 쿠팡(총차입금 기준 28위)과 호반건설(32위), 에코프로(34위), 셀트리온(36위)이며 쿠팡과 에코프로, 호반건설은 신규 투자 확대 등에 따라 빚이 늘면서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