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참여했던 에코마케팅 컨콜내용을 간단하게 요약해봅니다.

본업 : 광고

- 작년부터 이어진 광고업황의 부진으로 본업 실적 부진.

- 영업비용은 고정비성의 인건비가 대부분.

- 1분기에 일회성 전사 사업장 이전 비용 반영.

- 아직까진 광고주들의 마케팅 예산이 크지 않다.

- 비즈니스 부스팅 중인 자사 브랜드들이 대부분 하반기에 글로벌 진출 계획이 있다보니 상반기엔 예산을 축소해서 진행.

데일리앤코

- 데코에서 객단가가 높았던 몽제, 클럭이 지난해 3분기부터 꺾였고, 소생 불가라고 판단하여 국내 마케팅은 축소 중이며 해외 진출에 중점을 두고 있음.

- 5월부터 클럭 미국 아마존 진입.

- 국내에서 많은 성장을 보이고 있는 브랜드 '티타드' 현재 네이버쇼핑, 올리브영, 쿠팡 등에서 치약 판매 랭킹 1위. 5월달엔 코스트코 입점함.

- 믹순이 미국에서 큰 성장 중이고, 지난 해 매출을 올해는 1분기만에 달성. 다른 국가들로의 추가 확장도 계획 중.

- 핑거수트는 데일리앤코 매출에 직접적으로 잡히고 있다. 일본에서 D2C와 점포를 통해서 매출 확대 계획. 국내보다 일본이 더 큰 시장이고 성장 가능성이 더 높아 더 적극적으로 마케팅 할 것.

안다르

- 3월 중순에 런칭한 심리스 언더웨어 반응 폭발적. 최근에 런칭한 스윗라인도 성과 좋음. 국내에서의 성장도 견고할 것.

- 4월부터 일본 현지 물류 세팅, 5월부터 일본 마케팅 확대 전개 중.

- 하반기에는 호주 판매 개시 예정.

- 전지현 모델 발탁 후 기존 고객들의 재구매율 높아지고 신규 고객 유입 증가.





Q&A

Q1. 온라인 광고업황 나쁜데, 전망 어떻게 보는지?

A. 온라인뿐만 아니라 온오프라인 전체적으로 좋지 못함. 아직 대부분의 기업들이 소극적인 광고예산을 잡고 있음. 올해는 지나야 업황이 반전되지 않을까 싶음.

Q2. 안다르 오프라인 매출 비중은?

A. 오프라인 매장 매출이 35%정도 차지. 판매채널은 자사몰과 오프라인 백화점, 프리미엄 아울렛 정도.

Q3. 일본, 싱가폴 말고 해외진출 계획중인 곳?

A. 하반기 호주 판매 계획 중. 추후 런칭 시 공식 발표 예정.

Q7. 6월 1일 미국 캘리포니아 밀스몰에 오픈한 실리콘투 오프라인 매장 믹순제품 반응은?

A. 실리콘투가 사입해가는 물량이라 그것에 대해 우리가 알긴 어려움. D2C와 아마존으로 우리가 판매하고 있는 부분에서 파악하기론 반응 뜨겁다.

Q9. 전지현을 모델로 한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계약 기간은?

A. 전지현을 타겟으로 한 건 아니고 우리가 원하는 모델상에 전지현이 들어맞았음. 운동과 자기관리의 대명사가 전지현이었고 실제로 우리 제품을 쓰면서 좋은 경험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계약을 하게 됨. 계약 기간은 따로 말씀드릴 수 없음.

Q12. 안다르 IPO나 매각 계획 있는지?

A. 우리도 투자자 입장이기 때문에 어느 시점이 되면 IPO 또는 매각할 것임. 글로벌 국가로 확장하여 글로벌 수준의 기업이 되면 엑싯 고려할 것임.

Q13. 안다르, 데일리앤코, 믹순 말고 올라오는 브랜드 있는지?

A. 티타드 잘 성장하고 있고, 일본에서 전개중인 핑거수트도 잘 성장 중.

Q15. 안다르 재구매율?

A. 어느 주기로 보냐에 따라 다르긴 한데 지난 3년간 상승 추세이고, 우리가 설정한 기준에 따르면 현재 재구매율 75% 정도 됨.

Q16. 일본이나 싱가폴과는 많이 다른 호주를 타겟으로 한 이유는? (안다르)

A. 호주가 애슬레저 시장이 워낙 크고 현재 호주 안에서 아시안의 포션이 늘어나고 있음. 그래서 국내, 일본이나 싱가폴과 크게 다를거 없이 호주 내의 아시안들을 타겟으로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좋다고 판단해서 계획함.

Q17. 해외진출 안다르, 클럭, 몽제 중 가장 기대되는 것?

A. 브랜드 규모, 타겟시장 규모 등을 고려했을 때 안다르가 제일 기대됨.

Q21. 일본 오프라인 매장 오픈 계획은?

A. 바로 시작하진 않을 것. 우선 D2C를 통해 고객데이터를 쌓고, 올해 말까지 일본 대도시 4군데 팝업 진행하면서 반응도를 확인한 후 적절한 장소를 선정, 오프라인 매장을 낼 것 같음.



 크게 의미가 없다고 생각되는 질의응답은 일부 제거했습니다. 광고 업황 반등... 수출이 그래도 많이 좋아지고 있지만 국내 경기 회복이 예상보다 쉽지는 않아서 좀 진득하게 기다려보긴 해야겠네요. 그래도 방향으로는 어느정도 답이 나와있는 것이 아닐까... 그렇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