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S&P500 장기투자를 못하는 이유]


주식시장은 욕심과 공포 사이에서 항상 아슬아슬하게 줄타기를 해야하는 곳입니다. 그러려면 한쪽으로 치우치지 말고 중심을 잡은 상태를 유지해야 하는데 그 상태는 복잡한 플랜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심플한 플랜과 실행에서 오는 것일 겁니다.


우리는 모두 상위 20프로 이상의 투자자가 될 방법을 모두 알면서도 그 것을 실행하지 못합니다. 첫 번째, 욕심이 더 위험하고 가능성이 낮은 투자방식을 시도하게 만들고

두 번째, 공포가 우리를 기준점 없는 매매를 하도록 만들죠.


책: 켄피셔 - 주식시장은 어떻게 반복되는가 내가 만나본 사람들은 말한다. "손쉽게 S&P500 ETF를 사서 묻어두면 되는데 왜 자산운용사에 돈을 맡겨야 하죠? 그냥 사서 묻어두면 그만이죠!" 나도 동의한다. 그러나 내 경험을 돌아보면 실제로 그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시간이 주어지면 주식은 채권보다 변동성이 덜하다. 마지막으로, 당신이 장기 성장을 원한다면 변동성은 좋은 변수다. 1926-2010년 SNP500 연간 표준편차 평균은 19.2프로 1932년 표준편차 65.24프로 주가 단지 8.41프로 하락 1933년 표준편차 53.2프로 주가 54.4프로 급등 2009년 표준편차 21.3프로 주가 26.5프로 상승 2010년 표준편차 18.4프로 주가 15.1프로 상승 변동성이 크다는 것이 손실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더 기회 그러나 변동성 확대는 감정적,심리적으로 대응하기 힘들고 투자 실수로 이어질 수 있다. 투자자들은 변동성을 피하기 위해 시장에서 달아나기도 한다. 일일 변동성이 크다고 해서 장기적으로 곤경이 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이것도 곧 잊고 마는데 일일 변동성은 너무도 고통스럽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