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개인적인 생각일 뿐, (넷플릭스 투자자분들 죄송합니다.) 실제로 내가 이런 생각을 한 뒤에도 넷플릭스는 엄청나게 상승했음.
2020년경 넷플릭스를 진지하게 생각해보다가 투자안한 이유가 난 OTT가 성장산업이라는 걸 모르겠음. 넷플릭스가 속한 산업에서 1위인건 분명하고 독점력이 있다는 건 어느 정도 공감함. 이 생각은 지금까지 변함없음
인간은 즐거움,정보를 얻기위해 책을 보고 연극을 보기도 하고 오페라를 듣기도 했지만 이제는 영화로 드라마로 유투브로 넘어옴. 이건 시간 순서기도 하지만 컨텐츠의 길이 순서이기도 함.
내가 얼마나 효용을 얻기위해 집중할 수 있느냐. 얼마나 집중해서 컨텐츠를 볼 수 있느냐.
20분 남짓의 유투브도 힘들어서 1.5 배속이 국룰이 되고, 틱톡이 인기를 끌고 있음.. 숏츠컨텐츠는 이제 어느 플랫폼이나 다 함.
그런데 넷플릭스에서 영화, 드라마를 몇시간이 계속 본다? 난 모르겠는데.. 실제로 그렇게 흘러갈지 어떨지 내 생각이 맞을지는 시간이 검증해주겠지만 일단 산업에 대해 믿음이 없는데.. 아무리 떨어져도 사지를 못하겠다..
거기다 인플레시대에 가격전가를 못하는 비즈니스에, 지속적으로 컨텐츠 생산을 위해 꽤 투자가 들어가야 한다는 것도 별로.. 컨텐츠 투자금은 더 커지면 커지지 적어지지 않을거 같은데.. 앞으로도..
최근 주가가 많이 올랐다지만 이제 가치주 포지션 아닐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