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의 큰 소식 하나를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더본코리아의 상장 소식입니다.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가 창립 30년 만에 코스피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인데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더본코리아는 1994년 백종원 대표에 의해 설립된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현재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다양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빽다방, 홍콩반점, 새마을식당 등이 있으며, 중식부터 커피, 이탈리안 음식까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고 있습니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이르면 이번 주 중 한국거래소에 코스피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할 계획입니다. 기업가치는 약 3500억 원에서 4000억 원 수준으로 평가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이는 더본코리아가 그동안 쌓아온 브랜드 가치와 성장 가능성을 반영한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더본코리아는 2018년부터 상장을 추진해왔으나, 2020년 본격화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상장 계획을 연기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유행이 종식되고 외식 소비가 회복되면서, 더본코리아는 다시 상장 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습니다. 상장이 승인되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와 투자 설명서를 제출하고, 이후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 예측 등의 절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매출이 4106억 원으로, 전년 대비 45.5%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더본코리아의 브랜드가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음을 보여줍니다. 영업이익은 255억 원으로 0.6% 감소했으나, 당기순이익은 31% 증가한 209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더본코리아가 안정적인 경영을 통해 꾸준히 성장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더본코리아는 상장 준비를 위해 지난 1월 무상 증자를 진행했습니다. 주당 2주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유통 가능 주식 수를 늘려 IPO를 더욱 원활하게 하기 위한 준비 작업으로 풀이됩니다. 이러한 과정은 더본코리아의 상장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단계입니다.


백종원 대표는 방송 출연 및 유튜브 채널 운영을 통해 더본코리아의 인지도를 크게 높였습니다. 그의 친근하고 진정성 있는 모습은 많은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주었고, 이는 더본코리아의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백 대표는 더본코리아의 최대 주주로 76.6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2대 주주는 강석원 부사장으로 21.09%의 지분을 갖고 있습니다.

더본코리아의 상장 소식은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에 큰 변화를 가져올 중요한 사건입니다. 창립 30년 만에 이루어진 이 도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더본코리아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앞으로도 더본코리아와 백종원 대표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상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더본코리아가 앞으로도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며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