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1 - M2 비교] 금리가 급격히 상승하던 22년 말 M2가 M1보다 상대적으로 더 늘었음. 상대적으로 예금이나 적금 등 저축으로 돈이 몰렸다는 의미입니다.

M1은 현금과 요구불예금,예금계좌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예금 등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현금성 자산을 의미합니다.

M2는 M1에 더하여 적금과 예금 등 덜 유동적인 통화량까지 포함한 것을 의미합니다. 경제 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돈의 양을 더욱 정확하게 반영하죠.


M2 내의 M1 통화 비중이 좀 더 올라간다는 것은 돈이 예금으로 몰리지 않고 있다는 것으로 위험자산 등으로 이동할 수 있는 돈이 많아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M1 대비 M2가 더 많이는다는 것은 금리가 올라서건 경기가 불안해서건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M2 대비 M1의 비중이 늘어나야 증시도 힘받을 건데.. 아직 M1이 M2대비 늘어나는 모습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가계도 기업도 그럴 형편이 될지는.. 예금금리가 내려가면서 그래도 수익성따라 움직일까요? 지속적으로 통화공급량 추이와 M1,M2 비율을 지켜보다 보면 위험자산이 언제쯤 선호될 지 체크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여기서 또 한가지.. 결국 경기가 힘들건 금리를 올리건 통화량은 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많이 착각하지만 통화량은 늘어나는 비율이 달라질 뿐 늘어난다는 사실 자체는 달라지지 않죠. FLOW를 STOCK으로 바꾸는 것은 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