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구수익률이 어떻게 자산가격에 영향을 주는가?] ->투자의 본질.
요구수익률은 투자자가 자산에 투자할 때 기대하는 최소한의 수익률입니다. 이는 투자 위험, 시장 금리, 인플레이션 등의 요소를 고려하여 결정됩니다. 할인율과 같은 개념이죠.
자산의 가치=∑((미래 현금흐름/1+요구수익률)n)
이게 DCF 즉 현금흐름할인법
분모의 요구수익률이 커지면 커질수록 미래현금흐름이 줄어들고 자산가격을 끌어내립니다. 분자를 현금흐름으로 놓건 배당으로 놓건,초과수익으로 놓건 그건 투자자 자유입니다만..
예를 들어서 분모의 할인율이 5%이고 분자가 100인 기업의 경우 자산가치는 2000이 되지만
할인율이 10%로 오를경우 분자는 1000으로 반토막 나버립니다. 회사는 여전히 똑같이 잘하고 있는데도 주가는 반토막이 나버리는 거죠.
결국 투자는 이 할인율을 비트할 정도로 높은 이익성장률을 보이는 회사
혹은 할인율이 높을 때 적극적 투자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재무가 건전하고 성장욕구가 있는 회사를 찾아서 할인율이 낮아질 때 더 큰 파이를 잠식할 수 있는 회사를 보유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