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유가는 물론 금속의 가격이 중국 리오프닝의 영향으로 상승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철광석 가격의 경우 최근 3개월 간 31.98% 상승하였으며, 니켈 29.21%, 구리 19.44%, 아연 16.85%, 알루미늄 13.1% 상승하였습니다. 



이러한 원자재 가격의 상승은 기업의 부담은 물론 연준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예정입니다.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잡기위해 긴축을 계속 이어나가고 있으며, 고용율이 높아지고 임금상승은 더뎌지고 있는 상황에서 원자재가격까지 상승을 하게 되면, 지금보다 더 강한 금리 인상 정책을 써야 할 수 있습니다. 


중국의 리오프닝이 본격화되는 올 상반기부터 계속해서 원자재 수요가 높아지면, 재고가 줄어들면서 원자재의 가격이 상승하게 되는데 딱히 마땅한 대안이 없이 금리인상정책을 써야되는 상황을 인정하기가 매우 어려워 질 수 있을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원자재 시장이 상승하게 되면 지금보다 더한 인플레이션이 올테고, 반대로 원자재 시장이 낮아지면 인플레이션은 낮아질 수 있으나 중국의 리오프닝 기대감은 사라지고 침체에 빠지는 업종이 늘어나는 상황이 발생할 것 입니다.


또한 아직 낮아지지 않은 유가의 전망이 브렌트유 기준 101 포인트를 찍을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기 때문에  동반되는 인플레이션이 걱정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