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주식 상승을 등에 업고 회사들의 회사채 발행 행렬이 늘고 있습니다.


발행사들이 수요 예측이 긍정적으로 나오게 되면서 증액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모양입니다.


올해 1월 들어 16개의 기업이 기존 발행 예정 회사채보다 증액하는 것에 성공을 하였습니다.


특히 포스코의 경우는 4조원 가까이 자금이 몰리며 회사채 규모를 7000억원으로 증액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렇게 회사채 수요 예측이 올라가는 것이 기업의 부실이 예정되어 있는 올해 발생한다는 점이 매우 아이러니 합니다.


기존의 우량 회사채의 수익율은 아래 차트와 같이 지속적으로 상승한 것은 사실입니다.




회사의 신용등급이 AAA 나 AA 급인 회사들의 수요예측이 성공하고 있으나 경기 침체 국면에 접어들게 되면 기업 신용등급의 강등이 될 수 있으며, 등급 강등이 이루어지면 회사채 시장의 위험성이 증가하게 되기 때문에 이점을 고려해서 투자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일전에 제가 글을 올린 회사채 시장 중 하이일드 채권 시장의 위기가 점점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고, 지금의 회사채 시장의 인기도 자세히 뜯어보면 인기 기업들의 수요만 몰리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선별적인 투자를 해야 되는 어려운 시장입니다.




전체 시장에서는 수요 예측 금액 및 경쟁률도 위 테이블과 같이 점점 그 수치가 줄어들고 있음을 알고 신중한 투자에 나서야 할 것입니다. 


회사채의 높은 수익율은 그만큼 위험이 많다는 반증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