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8학군, 서울의 대표 부자동네 반포동에서 21년 6월 분양했던 래미안 원베일리에서 "조합원분양 취소분"이 나온다.

분양가가 무려 시세보다 20억원이나 저렴하여 로또 1등보다 더 가치가 있다. 이는 과거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가 생각나는 아파트이다. 경쟁률도 엄청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당첨자는 정말 부럽다ㅋㅋㅋ 서울, 수도권 사람들은 이런 기회 자체를 얻을 수 있다.

래미안 원베일리는 서초구 반포2동에 신반포3차 아파트를 재건축하였다. 이제 강남, 서초 같은 대한민국 주요 입지엔 새로 개발할 땅이 없기에 재건축, 재개발 밖에 없다. 대신, 새롭게 태어난다면 함부로 들어갈 수 없는 부자들의 영역이 된다.

오늘은 반포 래미안 원베일리 조합원분양 로또분양 매매시 현금 8억 전세시 현금 5억 필요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래미안 원베일리

21년 분양했던 래미안 원베일리는 1순위 청약에서 무려 161대 1을 기록했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고 일반분양 물량이 224세대 밖에 안되는데 1순위에 3만 6,116명이 몰렸다.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했음에도 불구하고 공시가격 상승에 따라 평당 5,653만원이나 되는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평당가였다. 그러나 그 주변 신축아파트에 비해 최소 10억원 저렴하여 그때도 "로또청약"이었다. 청약통장도 평균 72.9점의 역대 최고 수준이었다.

하지만 여기에 조합원 분양 취소물량이 나왔다. 시세차익은 주변과 비교하면 20억이나 된다. 이거 당첨된다면 회사 평생 다녀도 못 모을 금액을 얻을 수도 있는 것이다.


23개 동에 2,990세대의 래미안 원베일리는 23년 8월 준공되었다. 커뮤니티는 게스트하우스, 스마트오피스, 수영장, 헬스장, 골프장, 사우나, 한강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브릿즈 등이 있다. 게다가 각 세대마다 IOT 스마트홈 서비스와 4베이, 층간소음을 방지하기 위한 특화설계가 적용되었다.

입지

래미안 원베일리는 강남 8학군에 신반포중을 안고 있으며 대한민국 탑클래스 학교 중 하나인 세화고와 세화여고가 있다. 세화고와 세화여고의 영향으로 과학고, 외고보다는 자사고 입학 비중이 높은 편이다. 근처엔 과거 대한민국 NO.1이었던 아크로리버파크도 있고 3호선, 7호선, 9호선 신반포역 역세권이다. 또한, 한강공원, 서래섬, 세빛섬도 가까운 자연친화적 구역이다.

향후 래미안 원펜타스와 디에이치 클래스트까지 완공된다면, 강철의 부촌이라는 철옹성을 세우는 것이다. 한강뷰에 대단지, 신축, 평지, 브랜드, 학군, 역세권의 대표주자로 그야말로 대한민국 최고의 입지이다.

분양

청약으로 나오는 아파트는 단지 중앙의 117동 1층 물건이다. 조합원 취소분이기에 발코니 확장비와 유상옵션 등은 이미 포함되었다. 공급가액은 19억 5,638만원이다.

실거래가를 살펴보면 이 아파트 전용 84타입의 경우 32층 물건이 최근 42억 5천만원에 거래되었다. 조합원 취소분이 아무리 1층이라 하더라도 당첨되는 사람은 100%는 먹는 것이다.

청약 당첨분이 아니라 조합원 물건이기에 무순위가 아닌 일반분양으로 진행된다. 사실상 서울 2년 거주사람이 우선인 가점제이고 서울, 경기, 인천 거주 사람이 24개월 이상 + 300만원 이상인 세대주만 청약진행이 가능하다. 예비번호는 5배수로 5명이다.

단, 아직 규제지역인 "서초구"이기에 2주택 미만을 소유한 가구의 세대주만 청약 가능하고 1세대만 모집하기에 서울에 2년 거주한 시민 우선, 수도권 공급이고 당첨 시 재당첨 제한 10년과 전매제한 3년의 규제가 있다.

청약일정

23년 8월 준공되어 현재는 입주하였다. 당첨되고 계약하고 계약일로부터 45일 이후 잔금을 납부하고 입주가 가능하다.

※ 청약일 : 5월 20일 (월요일)

※ 발표일 : 5월 28일 (화요일)

※ 계약일 : 6월 10일 (월) ~ 6월 12일 (수)

※ 입주일 : 24년 7월 입주 예정

분양가

공급가액은 1,956,388,000원이고 계약금은 195,638,800원, 잔금은 24년 7월 26일까지 1,760,749,200원이다.

당첨자는 24년 5월 29일에서 24년 6월 4일까지 당첨자 검증 서류를 제출해야한다.

결론

저층을 감안해도 시세차익이 20억으로 수많은 경쟁자들이 몰릴 것이다. 실거주할 경우 투기과열지구이기에 계약금 10%에 LTV 50%, DSR 40%로 9.8억 대출 가능하여 필요한 현금은 7.75억이다.

계약금은 1억 9천만원 정도가 필요하고 주담대는 최대 9억 8천만원 정도 나오고 그래서 남은 돈은 7.75억 정도이다. 또한, 투기과열지구이기에 2주택자 이상은 청약을 불가능하다. 실거주의무는 없어서 전세를 줄 수 있다. 전세가는 13억~14억대로 최소 5억~6억원의 현금이 있어야 전세를 주고 등기를 칠 수 있다.

1주택자일 경우 공시가가 12억 이상이라 취득세가 3.3%로 분양가가 19억이기에 6,400만원의 어마무시한 취득세를 내야한다. 까다로운 조건이 붙는 대신 어마무시한 차익을 얻기에 자신의 상황을 잘 계산해보고 준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