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금리 시그널.



투자를 하면서 2가지 질문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 주식이 비싼지 싼지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두 번째. 주식을 사야 할지, 채권을 사야 할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이 2가지 질문에 대한 공통점으로 '금리'가 들어간다는 것을 알았는데요.

그래서 12가지 금리 시그널을 하루에 1개씩 분석해 보면서 금리를 통해 경제현상을 바라보려고 합니다.




​​파란색 부분​에 해당하는 지표가 많을 경우​ 주식 투자하기에 유리한 환경입니다.

반대로 빨간색 부분​에 해당하는 지표가 많을 경우 채권 투자하기에 유리한 환경입니다.



-> 비농업 고용지수 = 농업/축산업을 제외한 전월 고용 인구수 변화를 측정


출처 : 인베스팅닷컴


미국의 4월 신규 일자리 증가 폭이 예상치를 크게 밑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동안 뜨거웠던 고용시장이 물가 상승의 원인으로 지목돼왔기 때문에, 시장에서는 기다리던 소식이 전해진 건데요.

지난 4월 미국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17만 5천 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문가 전망치 24만 명을 크게 밑도는 데다, 직전 12개월 평균 증가분 24만 2천 건에도 크게 못 미치는 수치입니다.

실업률은 3.9%로, 전문가 전망치를 0.1% 포인트 웃돌았습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도 기준금리를 내리려면 물가 상승이 둔화되고 있다는 확신이 필요하고, 그러려면 노동 시장 과열부터 완화돼야 한다고 강조해왔습니다.

출처 : mbc뉴스 기사 내용 中


연착륙과 경착륙의 차이점은?

외부 충격 없이 중앙은행에서 스스로 금리를 내릴 때 연착륙이 됩니다.

반대로 외부 충격으로 인해 중앙은행이 어쩔 수 없이 금리를 내릴 때 경착륙이 되는데요.

경착륙이 될 수 있는 힌트로는 '미국 비농업 고용지수' 가 있습니다.

3개월 연속 비농업 고용지수가 10만 명 이하로 떨어지면 경기침체의 신호라고 하는데요.

시장의 예측보다는 낮은 수치지만 아직까지 고용시장이 견고하네요. :)



- 오늘의 경제기사.


출처 : oaktree


정말로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수년에 걸쳐 내 메모에는 유머가 종종 인간 상태에 대한 진실을 반영한다고 믿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아버지가 1950년대에 했던 농담 중 일부를 말씀드렸습니다.

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주식과 채권을 소유할 것이 아니라 거래할 것으로 여긴다고 믿기 때문에 이 오래된 농담을 포함시켰습니다.

워런 버핏에게 투자 기초를 설명해 달라고 하면 아마도 그는 주식을 '기업의 소유 지분'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시작할 것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주식을 소유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거래하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여 더 높은 가격에 팔겠다는 목표로 주식을 구매합니다.

이는 그들이 소유자 사고방식을 버리고 대신 주가 변동에 베팅하는 도박꾼이나 투기꾼처럼 행동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결과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출처 : 하워드막스 메모 내용 中



나는 자산을 사고파는 거래의 용도로 가지고 있을까?

아니면 소유의 관점으로 보고 있을까?

생각하게 되는 좋은 글이네요 :)

저는 요즘에 착공중인 건물을 찾아보고 있는데요.

이 건물에 얼마나 많은 콘크리트들이 들어갈까? 하고 기대하면서

건물이 한층씩 올라가는 것을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ㅎㅎ




출처 : 한국경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일(현지시간) "지난달까지 생각했던 통화정책의 전제가 모두 바뀌었습니다. 기존의 논의를 재점검해야 하는 상황입니다."라고 말했다.

대외적으로는 미국의 정책금리 인하 시점이 기대에 비해 더 지연되고, 국내에서는 1분기 예상외의 국내총생산(GDP) 서프라이즈가 나타나면서 당초 판단을 사실상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이다.

한국의 1분기 GDP가 1.3% 깜짝 성장한 것도 기존의 판단을 뒤집어야 하는 이유로 꼽혔다. 이 총재는 "수출은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내수가 생각보다 강건하게 나왔다"라며 "우리가 뭘 놓쳤는지, 영향이 일시적인지 등을 점검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경제가 견조한 성장세를 나타낼 경우 통화정책 차원에서는 금리 인하를 서두를 이유가 없어진다. 금리를 낮춰 경기를 부양하지 않아도 돼서다. 높은 성장률이 물가를 자극할 우려도 있기 때문에 고금리를 장기간 유지할 필요성도 커진다.

한은은 오는 23일 발표하는 수정 경제전망을 통해 GDP와 물가 전망치를 공개할 계획이다.

출처 : 한국경제 기사 내용 中




* 정말로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