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치플랫폼입니다.

요즘 리치플랫폼이 모아야겠다고 생각하는 것은 바로

2차전지주입니다.


우리는 남들이 뛰어들 때보다 전체 큰 흐름은 분명히 그 방향을 가고 있는데 주가가 안 좋은 친구들을 좋아하죠. 작년에 아마존이 그랬고, 알파벳이 그랬습니다. 그 결과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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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때 대부분 수익실현을 하고 아주 소량들만 남겨놓은 상태지만 수익률이 완전 꿀이죠?

그런 기회가 2차전지에서 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오래 살아남을 수 있는 이 어려운 시장을 견딜 수 있는 기업은 수익성이 가장 높은 기업일텐데요.

2차전지주에서 수익성이 높은 기업은 바로 삼성SDI 입니다.

자 그럼 이번 실적에서는 어떤 결과를 보여줬는지 함께 봐보시죠!






손익계산서부터 봐보시겠습니다.

매출액: 전년동기 대비 8% 감소한 5.1조원을 기록하였습니다.

영업이익: 전년동기 대비 29% 하락한 2,67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컨센서스인 2,306억원 대비 상당히 선방한 수치임을 알 수가 있습니다. 영업이익률도 5.2%로 꽤나 준수한 이익률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죠? 다른 SK온과 같은 기업들이 3천억 이상 적자를 내고 있는 것과는 차별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순이익: 순이익은 2,73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순이익률도 5.3%로 꽤나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출처 입력

여기서 궁금하실 것이, 왜 영업이익이 컨센서스 대비 상회했을까? 이실텐데요.

바로 예상치 못한 AMPC 효과 (467억 원)가 반영됐기 때문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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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의 미국 팩 조립 라인에서 생산되는 배터리가 미국 내 생산한 모듈과 동일하게 AMPC 수령 대상으로 인정 받은 것이지요. 10달러/kWh로 역산한 배터리 팩 출하 규모는 5개 분기 누적 ('23.1분기~'24.1분기) 3.5GWh 수준으로 향후에도 분기당 90억 원 내외의 APMC(최근 발표된 ‘The Treasury and IRS issued Proposed Regulations on December 14, 2023’ 시행령에 근거 미국 공장 배터리 팩 출하량 최근 5개 분기 분 소급 인식)수령이 예상된다고 하니 엄청난 호재죠? 물론 깜짝 APMC를 제외하더라도 P6 등 고부가가치 제품 확대로 수익성을 잘 방어한 부분도 컨센서스 대비 영업이익이 좋아진 것에 한 몫했다고 컨콜에서 밝혔습니다.

부문별 실적도 궁금하니 한번 봐보면



가장 중요한 자동차전지 부분은 ASP(평균 가격)가 전분기 대비 11%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판매량이 7% 증가하였고, 고부가 제품 (P5, P6) 판매 효과로 수익성이 소폭 개선되었습니다. 특히 생산거점의 높은 가동률 지속으로 안정적인 실적의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소형전지 쪽을 봐보면, 전기차 및 Micro mobility향 원형 전지 출하 부진으로 전년대비 21% 감소했습니다. 다만 스마트폰향 파우치 전지가 신제품 출시 성수기 효과로 수익성 크게 개선되며 부문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대비 0.9%p 상승한 4.3%를 기록했습니다. ESS는 계절적 비수기 영향과 일부 프로젝트 지연으로 적자전환했다고 하네요. 전자재료 부문도 편광필르 판매가 소폭 회복됬으나 OLED 및 반도체 부문 제품 출하 부진으로 부문 매출이 전년대비 3%정도 감소한 것을 알 수 있네요.

2분기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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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분기에 좋았던 APMC 소급 적용 효과는 소멸될 것으로 보여지나, 여전히 90억원 정도가 반영되니 긍정적으로 해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 분기부터는 ESS 흑자전환이 예상되는데 비수기 영향 감소로 전력용 및 UPS 중심의 실적회복이 기대됩니다. 또, 소형전지 같은 경우는 Rivian의 계약 물량 보상금 지급으로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자동차 전지는 판가 하락이 지속됨에 따라 매출의 감소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집니다만 이러한 가격하락세도 둔화되고 있어 크게 걱정할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참부의 투자포인트


전반적인 전기차 수요가 둔화되긴 했지만 삼성SDI는 경쟁사 대비 견조한 출하량을 유지하며 수익성을 잘 방어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특히 프리미엄 차종향 판매비중(BMW, AUDI)이 높아 수요 둔화에 덜 민감하고 최종 판매처도 유럽/미국 등으로 다변화되어 있는 점은 포트폴리오 상 매우 좋다고 판단해볼 수 있습니다. 차세대 전고체 전지/NXP/LFP 등의 개발도 순항 중에 있고, 상반기 내 전고체전지 투자 세부 사항도 공개한다고 하니 기대해봐도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무엇보다 경쟁사 대비 매우 저평가 받고 있고 외국인 지분율이 높은 것도 주식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PE와 PBR이 역사적 밴드 최하단 수준이며 LGE와 비교해서도 (PE 32x) 14.9x 수준이기 때문에 전체 섹터가 상승할 때 매우 주목 받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우리 Tracker에도 있는 주식이기 때문에 더욱 기대되죠?

조금씩 분할매수 잘 진행해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