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치플랫폼입니다. 


커뮤니티를 보다가 재미있는 글이 있어서 공유하고 실제로 그러한지 찾아보았습니다. 원글은 케이팝의 현실이라는 내용이었는데 현재 Top-Tier라고 하는 아이돌에 상당한 거품이 있다는 내용입니다.

아래의 글에 따르면 1. 앨범 사재기 2. 광고를 통한 스트리밍 수 증가가 일상화된 방식이라고 합니다.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실제로 내용이 그러한지 찾아보고자 몇 아이돌을 찾아보았습니다.



실제로 르세라핌의 가장 최근 곡인 Perfect Night의 조회수는 6,532만회입니다. 그리고 발매 주차에 전체 유튜브 차트에서 7위에 랭크 되었다는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당 조회수는 광고 등을 통한 프로모션이 포함된 수치입니다.


광고를 제외한 데이터를 확인하면 대략 위와 같은 수치 확인이 가능합니다. 실제 광고를 제외하면2 6위 정도이고 조회수 기준 8백만 정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차주 차트에 해당 뮤직 비디오가 더 이상 나오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2023년 11월 3-9일 주차 100위 곡의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400만이니깐 실제로 400만을 하회하는 수준으로 하락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명확한 것은 아니지만 아마 첫주 기준으로 3~4백만 이상이 프로모션으로 집행된 것으로 추정되며 62백만 조회수 중에서 절반 이상은 광고가 아닐까 추정됩니다.

걸그룹 티어라는 것을 확인해보면 대충 아래와 같이 많은 자료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커뮤니티마다 다르지만 대략적으로 1티어를 아이브, 뉴진스, 에스파, 르세라핌 정도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총 조회수 기준으로 그러하며 실제 광고 없는 조회수를 보면 뉴진스가 상당히 좋은 성과를 보임을 알 수 있습니다.


비슷한 방식으로 뉴진스의 Super Shy를 보면 확실히 좋은 성과를 보입니다.


뉴진스의 Super Shy는 13주 동안 차트 100위에 안착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보통 1~2주차에 조회수가 확 올라오고 그 다음부터는 4~5백만 정도 수준에서 머뭅니다.


실제로 뉴진스의 Super Shy는 첫주에 23백만, 2주차에 8백만 정도를 보였고 그 이후에 4~5백만 수준의 조회수를 보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주마다 다 더하면 좋겠지만 굳이 그렇게까지 해야하는지 시간 낭비일 수 있는 만큼 아래와 같이 계산을 해보았습니다.

1주차 : 23백만

2주차 : 8백만

3~13주차 : 5백만(4~5백만 수준임)


대략 8~9천만 조회수가 실제인데 사실 그 이후에도 top 100에서 내려갔을 뿐 1~2백만 정도 조회수가 지속적으로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은 만큼 광고 없는 순 조회수라고 보아도 큰 이슈가 없을 것입니다.

이렇게 갑자기 실제 지표에 관심이 생긴 이유는 최근에 YG 엔터에 조금씩 투자를 하면서 엔터 산업의 전반적인 수치를 분석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지난 번 콘텐츠에서 분석을 진행했던 베이비몬스터의 조회수는 아래와 같습니다.



유튜브 기준 2억회 정도가 나오고 있는데 MV가 나왔던 첫주에 1위를 차지했습니다.

광고를 제외하고 24백만 조회수가 나왔는데 상당히 높은 수치입니다.

2주차에는 대략 12백만 조회수가 나왔으니 뉴진스의 Super Shy보다 약간 더 높지만 비슷한 정도의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8주차 기준 470만 조회수를 보이는 만큼 광고가 없는 조회수 추정이 가능합니다.

다만, 3주차에도 7백만 조회수를 보이는 등 높은 스트리밍 수를 보였던 만큼 단순 계산은 오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대략적으로 추정을 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1주차 : 24백만

2주차 : 12백만

3주차 : 7백만

4~9주차 : 5백만 x 6 = 30백만

5일 환산해서 대략 3백만

현재 1월 30일 기준 약 2억 1천만 조회수

광고 미포함 추정 조회수 = 8천만?


광고 미포함 조회수가 높지만 확실히 광고의 효과가 1억회가 넘는 영향을 줬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아마 현재 기준 흔히 말하는 티어 1 걸그룹 수준에 포함되지만(현재 기준 뉴진스 정도의 성과 확인) 흔히 어나더 레벨이라고 하는 블랙핑크, 트와이스, BTS 등을 따라잡기에는 먼 모습을 보입니다.

물론 어나더 레벨 아이돌도 처음부터 그랬던 것은 아닌 만큼 가능성 자체가 낮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퍼온 커뮤니티 글에도 기재되어 있지만 주식 투자가들이 엔터주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아이돌의 정량적 지표에 대한 분석이 강화되고 있으며 이러한 과정 속에서 기회가 발생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