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부동산신탁사의 신용등급이 부정적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인한 부동산 경기 하락이 주요 원인입니다. 



*신탁계정대 : 사업비 조달을 위하여 부동산신탁사가 시행사 또는 조합에게 사업자금을 대출해주는 계정



특히 이러한 신탁회사의 주요 손실은 부동산 분양시장의 침체와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부동산 시행사 또는 조합에게 사업자금을 대출해주었으나 계속되는 고금리 하의 부동산 시장의 침체로 인하여 대손(불량채권)이 점점 증가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이러한 대손 발생의 원인은 지방 중소형 건설사의 신용위험이 높아지고 있어서 입니다. 


문제가 커지면 해당 건설사 뿐만 아니라 자금을 빌려준 신탁회사의 위험으로까지 전가가 되기 때문에 도미노 부도가 발생할 가능성도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최근 우려를 높이고 있는 부동산 PF 부실에 대해서 은행권이 대출 만기 연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이렇게 계속해서 정상적인 경제 흐름을 정부가 인위적으로 개입하는 모습은 결국 더 큰 재앙을 몰고 올 것으로 본인은 판단하며, 결국 부동산 부실이 금융권의 부실 발생으로 이어지며 금융 위기가 발생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결국에는 이러한 정부의 은행 개입은 결국 추후 은행 부도가 발생 시 정부의 돈으로 부도를 막는 지원을 해주는 것을 약속하고 만기 연장을 해주는 것으로 이해가 되는데, 정작 그 규모가 커지게 되면 모든 은행들을 정부가 감당할 수 없어지면서 그 위기가 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