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금리 시그널.
투자를 하면서 2가지 질문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 주식이 비싼지 싼지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두 번째. 주식을 사야 할지, 채권을 사야 할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이 2가지 질문에 대한 공통점으로 '금리'가 들어간다는 것을 알았는데요.
그래서 12가지 금리 시그널을 하루에 1개씩 분석해 보면서 금리를 통해 경제현상을 바라보려고 합니다.
파란색 부분에 해당하는 지표가 많을 경우 주식 투자하기에 유리한 환경입니다.
반대로 빨간색 부분에 해당하는 지표가 많을 경우 채권 투자하기에 유리한 환경입니다.
-> ISM 제조업지수 : 미국 실물경제의 대표적인 선행지표
출처 : ISM WORLD
미국 경제가 견조 하다는 지표가 나오면서 오는 6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50% 아래로 내려갔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3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시장 전망치 48.1을 웃돌았고, 전월치인 47.8보다 높았다.
이 지수가 50을 넘은 것은 17개월 만이다.
지난주 파월 의장은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기 전에 인플레이션 추세에 대해 더 자신감을 갖고 싶어 하며 강력한 노동 시장 상황은 금리 인하가 급하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지난주 초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최근 경제 데이터를 보면 올해 금리 인하 횟수를 줄이거나 시기를 늦출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출처 : 연합뉴스 기사 내용 中
매월 첫째 영업일에 발표하는 제조업 지수로
미국 20개 산업의 300개 제조업체들에게 신규주문·생산·출하 정도·재고·고용상태 등 5가지 분야에 대해
전월 대비 '개선(better)', '불변(no change)', '악화(worse)' 방식으로 조사한다고 합니다.
이 지수가 50 이상이면 제조업의 확장을, 50 이하이면 제조업의 수축을 의미한다고 하는데요.
또 40으로의 접근은 불경기 심화, 60으로의 접근은 경기과열로 해석된다고 합니다.
매월 경제지표 중 가장 먼저 발표되기 때문에.. 앞으로 발표될 지표들의 분위기를 가늠해 볼 수 있는데요
제조업의 정확한 성장률을 보여주기보다는 전월과 비교한 상대적 호전 여부를 판단하는 데 사용된다고 합니다.
ISM 제조업지수 45% 이하로 하락하는 경우에는 경기 침체 신호로 해석이 되는데요.
(2월) 47.8% -> (3월) 50.3%
한동안 '금리 시그널'을 안 했더니..
4월 초에 발표되는 ISM 제조업지수가 이동하는 것을 몰랐네요.
꾸준히 해야겠네요. :)
* 나는 느리지만, 결코 뒤로 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