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동은 정말 핫해졌다. 올림픽파크 포레온이 욕세권으로 욕 한 바가지 먹으면서도 결국 실거주 3년 유예에 이젠 20억을 뚫었다.

이번에는 올림픽파크포레온 근처 더샵둔촌포레에 무순위 청약 줍줍이 발생하였다. 분양가가 13억인데도 근처 올림픽파크포레온 84타입이 19억을 넘어 20억까지 치솟으며 시세차익이 3억 이상이라 보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엄청난 경쟁률이 예상되는 바이다. 둔촌동은 정말 앞으로 더 좋아질 일만 남은 것 같다.

오늘은 더샵둔촌포레 무순위 줍줍 청약 분양가 13억에도 경쟁률 높아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더샵둔촌포레

더샵둔촌포레는 현대1차 아파트를 리모델링하여 만든 아파트인데 서울시 강동구 둔촌동 30-4번지에 위치한다.

더샵둔촌포레는 지하2층~지상14층의 총 8개 동으로 이루어진다. 생각보다 층수가 낮은데 이는 재건축이 아니라 기본 골조에서 리모델링하여 수직 혹은 수평증축했기 때문이다. 그래도 일반분양 수가 어느 정도 생겼다.

총 세대수는 572세대로 조합원 물량이 498세대이고 일반분양이 74세대이다. 참고로 84A타입이 26세대, 84B타입이 26세대이다.

전용 112타입이 22세대로 중대형 평수가 분양되었으나 이 중에 잔여세대인 15동 8세대와 16동 6세대를 무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무순위 줍줍은 84A타입만 나와 단일평형이고 후분양이라 24년 11월 이후 입주예정이다. 후분양의 장점은 아파트가 어느 정도 지어지고 들어가는 것이기에 하자가 있는지 확인이 가능하다.

입지

9호선 중앙보훈역 역세권이다. 9호선은 강남과 여의도 모두 갈 수 있는 급행열차도 있는 황금노선이다. 게다가 고덕까지 연장이 되는 호재가 있고 현재 공사 중이다.

5호선 길동역도 있지만 9호선이 더 유용하고 5호선은 도보로 10분 이상 걸린다. 9호선으로 강남 신논현역까지 30분 밖에 걸리지 않는다.

학군으로는 서린초, 둔촌중, 둔촌고등학교가 있고 방이동 학원가와도 근접하다. 대단지 아파트인 올림픽파크포레온이 있어 앞으로 상권이나 학원가도 더 발달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송파구가 바로 옆에 있어 송파구 방이동 학원가나 오륜학군이 있다.

주변에는 이마트, 현대백화점, 올림픽공원, 오른쪽에는 일자산 등이 위치하고 있어 자연친화적이고 상권도 잘 발달되어 있는 곳이다.

청약조건

84A타입 단일 면적 14세대 무순위 줍줍이 나왔다. 시스템 에어컨 설치할 경우 564만원에 공급하고 발코니 확장비는 2,332만원이다.

무순위 청약 분양가

분양가는 84타입 13억 6,800만원이고 발코니 확장비는 2,332만원이다.

청약 경쟁률이 무려 84B타입이 155:1로 최고 경쟁률을 찍었도 평균 경쟁률이 93:1이나 된다.

분양일정

무순위청약 줍줍 일정은 다음과 같다.

입주자 모집 공고 : 4월 17일 화요일

무순위 공급 분양신청 : 4월 22일 월요일

당첨자 발표 : 4월 25일 목요일

주의사항

비규제지역이며 분양가상한제가 미적용된 곳이라 실거주 의무는 없고 재당첨 제한도 없다.

다만, 전매제한 1년이 있다. 전매제한은 최초 당첨자발표일부터 적용된다.

대상자는 현재 국내에 거주하는 19세 이상이거나 세대주인 미성년자도 가능하다. 무순위 줍줍이라서 청약통장이 없어도 된다.

결론

서울은 혼자 자기 갈 길을 가고 있다. 혼자 대한민국 부동산 불패를 외치고 있다.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는 계속 신고가를 찍고 있다. 양극화가 심화되는 현실이다. 잘 나가는 곳은 계속 잘 나가고 안되는 곳은 거래량이 적고 지방에는 악성 미분양 구역까지 생기면서 1주택자가 해당 구역을 구입하면 주택수에서 제외한다고 한다.

하지만 그런 주택을 구입할 만한 다주택자는 적다. 오를 곳을 사지. 떨어질 곳이나 안 오를만한 구역은 사지 않는다. 앞으로도 이런 인구 감소 위험지역은 증가할 것이고 더 규제를 풀어주지 않는다면 사람들은 매수하지 않을 것이다.

서울은 땅덩어리가 한계이다. 재개발이나 재건축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신축은 생기기 어렵다. 그렇다면 기존의 입지 좋은 아파트는 희소해지면서 가격이 계속 상승할 것이다. 독일도 베를린만 가격이 엄청 높다.

너무 비싸서 함부로 들어오지 못하는 동네, 그곳이 부자들이 있는 곳이며 부자들은 치안을 위협할 만한 사람들이 들어오는 것을 싫어하고 부자들은 자기만의 공간을 공고히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