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금리 시그널.



투자를 하면서 2가지 질문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 주식이 비싼지 싼지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두 번째. 주식을 사야 할지, 채권을 사야 할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이 2가지 질문에 대한 공통점으로 '금리'가 들어간다는 것을 알았는데요.

그래서 12가지 금리 시그널을 하루에 1개씩 분석해 보면서 금리를 통해 경제현상을 바라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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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색 부분​에 해당하는 지표가 많을 경우​ 주식 투자하기에 유리한 환경입니다.

반대로 빨간색 부분​에 해당하는 지표가 많을 경우 채권 투자하기에 유리한 환경입니다.



-> 샴 법칙 :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과 같이 경기 침체를 나타내는 지표


출처 : FRED


샴 경기 침체 지표는 전국 실업률의 3개월 이동 평균이 과거 12개월의 3개월 평균 최저치에 비해

0.50% 포인트 이상 상승할 때 경기 침체의 시작을 나타냅니다.

원칙적으로 눈에 띄게 증가한 실업률

불황의 전조가 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주시할 가치가 있다고 하는데요.



3월 발표된 일자리 보고서에 따르면, 3월에만 약 30만 개 이상의 일자리가 추가되며 노동시장이 놀라운 성장세를 보였다.

그 결과로 실업률은 3.9%에서 3.8%로 떨어지며 매우 안정적이다.

정체된 인플레이션 하락세와 견고한 노동시장은 연준이 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주장에 힘을 실어준다.

경제의 성장세가 견고하면 금리 인하의 시급성은 줄어든다.

결국 연준은 올해 초에 예상한 대로 금리를 세 번 이상 인하할 것인지를 두고 딜레마에 빠졌다.

출처 : 이투데이 기사 내용 中



현재는 0.30%입니다.

0.50%가 넘어가는지 주시해야겠네요. :)





- 오늘의 경제기사.


출처 : 인베스팅닷컴


미국 상무부는 3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7%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소매판매는 미국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해 전체 경기 흐름을 판단하는데 중요한 지표로 여겨진다. 고금리와 고물가 추세에도 지난달 소비가 크게 늘자 인플레이션 우려가 고조됐다.

견고한 노동시장이 가계 수요를 뒷받침하면 인플레이션 둔화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미 노동부는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0.4% 상승했다고 발표했는데 이 또한 월가 전망치를 웃도는 수준이었다.

연준의 금리 인하 개시 시점이 더욱 밀릴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으면서 이날 국채 금리는 급등했다. 글로벌 채권금리 벤치마크인 미국 국채 10년 물 금리는 장중 4.66%까지 올라섰다.

출처 : 블로터 기사 내용 中




출처 : 이코노미21


미 재무부는 매번 분기 말이 지나고 한 달 후 정도에 자금조달 계획을 발표한다. 이번에는 지난 1월 31일 발표가 있었고 앞으로는 5월 1일QRA 상세 발표가 있다.

4월에는 미국 가계와 기업의 소득세 납부가 몰려 있어 재무부로서는 굳이 단기국채를 많이 발행할 필요가 없다.

3월 고점 $407bil에서 4월 4일 $347bil로 $60bil이 감소했다.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도 4월 한 달 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단기국채의 주요 수요자는 MMF인데 그 이유는 단기국채 수익률이 ON RRP 수익률 보다 좋기 때문이다.

4월은 단기국채 Net Marketable Borrowing이 마이너스이므로 MMF는 가능한 단기국채를 매입하고 남는 자금은 ON RRP나 레포 시장에 투자하게 될 것이다. 이것은 적어도 4월은 MMF가 거의 대부분을 투자하는 ON RRP 잔고의 상승으로 나타나게 될 것이다.

현재까지는 ON RRP의 잔고와 가장 큰 관계가 있는 것은 단기국채 순 발행량으로 보인다.

그동안 QT를 하면서 ON RRP 잔고는 일종의 지급준비금의 급격한 감소에 대한 완충 장치 역할을 했다. 최근 ON RRP 잔고가 급격하게 감소하면서 연준이 QT 속도를 늦추는 QT 테이퍼링에 대한 예상이 있었지만

적어도 4월에는 ON RRP 잔고가 증가하면서(최대 $317bil) QT의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완충 장치가 다시 보강될 것이기 때문에 QT 테이퍼링 이야기는 4월에는 점차 수그러질 것으로 보인다.

4월 29일, 5월 1일에 발표되는 QRA를 통해 2분기, 3분기 계획을 상세하게 알 수 있다.

단기국채와 장기국채 발행량과 비율은 국채 수익률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이것은 주식 같은 위험자산 가격에 큰 영향을 준다.

출처 : 이코노미 21 기사 내용 中




* 나는 느리지만, 결코 뒤로 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