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현대1차는 송파구 가락동에 위치한 아파트이다. 잠실과 강남 생활권과 남한산성, 청계산 등 문화 자연경관도 아름답다.

현대아파트는 842가구로 새롭게 탄생하며 23년 2월 28일 송파 가락1차 현대아파트는 재건축 사업 건축계획안이 통과되었다.

오늘은 가락현대 1차 재건축 분담금 분석 6천 세대 이상의 메머드형 대단지 탄생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가락현대1차

가락현대1차 아파트는 문정래미안 근처에 위치하며 문정로데오거리 삼각형 형태의 대지에 위치한다. 세대수는 514세대이고 총 8개동에 최저 12층에 최고 14층의 단지이다. 종은 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용적률을 최대 300%까지 올릴 수 있다.

1984년 완공되어 40년 된 아파트로 용적률은 179%, 건폐율 15%에 84타입 세대수는 228세대, 123타입이 286세대로 큰 평수 위주이다. 주거유형은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을 포함한 1~2인 가구를 위한 여러 평수를 도입하고 공공주택과 분양주택을 동일하게 계획하였다.

현재 직면한 문제로는 조합장과 임원들이 모두 불미스러운 일에 의해 해임되고 직무정지 상태라는 것이다. 또한, 조합장과 임원들 교체과정에서 사업진행에 관련된 자료들을 몰래 빼돌린 문제도 생겼다.

이렇게 조합장 리스크 때문에 사업진행이 느려지고 있고 느려지는 만큼 조합원들의 의심과 불안이 커지고 있다. 조합설립인가가 19년인데 3년 이내에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하지 않으면 "일몰제"가 적용되어 구역에서 제외된다. 다행히, 작년부 조합원 30% 이상의 동의로 일몰제는 연장되었다.

입지

가락현대1차는 동남로, 동남로 12길, 송이로에 의해 둘러쌓인 삼각형 부지에 위치한다. 트리플역세권으로 주변에 3호선 경찰병원역, 3호선 8호선 가락시장역, 8호선 문정역이 있다. 단, 걸어서 가기엔 15분이나 10분 이상 걸린다.

3호선은 강남까지 갈 수 있는 좋은 노선이지만 8호선은 솔직히 그리 유용하진 않다. 성남에서 송파구로 갈 수 있는 노선으로 성남에게는 필수 노선이지만 송파 쪽에서는 별로 이용할 일이 없다. 그래도 잠실로 갈 때 유용한 노선이며 별내역까지 연장되어 구리시 사람들에게는 호재이다.

대신, 버스가 늦게까지 많이 다닌다. 학교도 풍부하지만 초등학교는 가동초와 가주초가 있는데 좀 멀리 있다. 보인중은 대한민국 중학교에서 최상위급 학업성취도를 가지고 문정중, 가원중, 송파중이 근처에 있다. 송파구는 방이동 학원가가 유명하다.

올림픽선수촌 아파트 근처의 오륜학군도 있는데 올림픽선수촌 아파트 자체로 5천 세대가 넘는 대단지라 학생들의 수요도 많다. 하지만 근처 대치동으로 많이 이동하는 편이다.

쇼핑은 자차로 8분 거리로 가락시장역 바로 앞에 롯데마트가 있고 10분 거리에 가든파이브 등이 있다.

주변 아파트

주변 아파트도 역시 재건축을 진행하는 곳이 많다. 가락우성 1차, 가락미륭, 가락극동, 가락프라자, 삼환가락, 가락상아 1차, 가락우창 등이 있다.

가락동 단지가 모두 재건축한다면 총 6,000세대 이상의 대단지가 탄생하는 것이다.

재건축 분석

가락현대1차 아파트는 재건축을 통해 건폐율 24%, 용적률 299%를 적용한 지하 4층~지상 최고 22층의 8개동으로 총 842세대로 탄생한다.

44타입 세대수는 72세대, 59타입은 79세대, 84타입은 366세대, 110세대는 317세대, 168타입은 8세대로 구성된다. 재건축시 기부채납을 통해 구역 위쪽에 동사무소가 이전된다.

큰 평수 위주라 대지지분이 높다. 단지 평균 대지지분은 20평이고 30평대가 16~22평, 40평 대는 23~25평이다. 대지지분이 높으면 분담금이 줄어드는 장점이 있다.

오늘은 가락현대 1차 중형평수 대지지분 21평을 가정으로 분담금 분석을 해보았습니다. 공사비는 평당 900만원, 일반분양은 평당 5천만원으로 가정하였습니다.

일반분양 평형은 34평으로 가정하였다. 평당 시공비 900만원으로 가정하고 평당 5천만원으로 일반분양가 가정하면 17억이고 조합원 분양가는 일반분양가의 80%로 가정하면 13억 6천만원이다.

아파트용 대지지분은 평균 대지지분 21평 - 기부채납 15% 가정하면 23평 - 3.15평 = 17.85평이다.

일반분양 기여대지지분 = 아파트용 대지지분 17.85평 - 필요대지지분 10.75평 = 7.1평이다.

일반분양 수익 = 일반분양가 17억 - 건축비 55평 × 평당 900만원 = 17억 - 5억 = 12억원이다.

대지지분 1평당 일반분양 수익 = 12억 ÷ 필요 대지지분 10.75평 = 111,627,906만원이다.

일반분양 기여금액 = 대지지분 1평당 일반분양 수익 × 일반분양 기여 대지지분 7.1평 = 8억원이다.

분담금 = 조합원 분양가 13억 6천만원 - 8억원 = 5억원이다.

총 투자금액 = 매물시세가 15억원에 분담금 5억원까지 합하면 20억원이다.

예상차익은 향후 25억원까지 오른다면 25억 - 20억 = 5억원의 차익이 생긴다. 일반분양가가 얼마 나오느냐에 따라 수익은 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