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이마트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7조 3,561억 원(전년동기대비 -1.6%), 영업손실 -855억 원(적자전환)을 기록하였습니다.
4분기 실적은 추정치를 큰 폭을 하회했는데 적자전환 가능성을 예상했음에도 영업적자 -855억 원이라는 숫자는 다소 충격적이라는 평이 많습니다.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이유는 1)연휴 시점 차이와 업황 부진에 따라 할인점 기여도가 큰 폭으로 낮아졌고, 2)신세계건설 PF 충당금에 따른 비용 발생, 3)이마트24 부실점포 폐점에 따른 비용발생, 4)점유율 유지를 위한 슥닷컴 적자폭이 확대되었기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이슈

자회사 신세계건설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 때문에 위기에 놓인 이마트가 계열사 지분 일부를 매각하는 사전 작업에 착수했다고 합니다. 스타벅스의 소수지분을 내놓거나 ‘노브랜드’ 사업부를 분리해 지분을 파는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이마트의 캐시카우로 알려져있습니다.
주가

주가는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으로 인해 단기적으로 상승후 쭉 내리막을 걷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실적의 영향이 반영된것으로 보입니다.
테무와 알리의 시장점유율이 높아지고 있으며 신선제품또한 운영할 계획이라 국내 유통업 종목들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이 커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당분간은 주가는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며 투자권유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