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종합 음료 회사(음료 및 주류)인 롯데칠성음료는 음료 사업에 소주, 와인, 맥주 등의 주류 라인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류 부문의 주요 품목은 소주와 맥주, 청주 등입니다. 기존 소주 제품인 '처음처럼' 리뉴얼을 진행하여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였으며, 2022년 9월에는 제로슈거 소주 제품인 '처음처럼 새로'를 출시하였습니다. 당사 맥주인 클라우드는 오리지널과 크러시로 각 제품의 특성에 맞는 소비자를 타겟팅하여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당사 청주 제품인 '청하'는 국내 청주 시장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2022년 4월에 저도주를 선호하는 MZ세대를 타겟으로 하여 출시된 '별빛 청하 스파클링'도 시장에서 큰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롯데칠성음료는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 시장으로의 진출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현재 음료 제품의 최대 수출 국가는 러시아이며, 주력 제품은 밀키스와 레쓰비로 현지 시장의 각 해당 카테고리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주류 수출의 주요 품목은 소주이며, 주요 수출 국가는 일본입니다. 

실적

2023년 4분기 롯데칠성의 연결 매출액은 9,184억원 영업이익은 80억원으로 종전 추정 영업이익 365억원, 컨센서스 영업이익 280억원을 크게 하회했습니다.
음료 매출액은 4,246억원, 영업이익은 13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밀키스, 탐스 등 제로 제품 판매 늘면서 탄산 매출이 2.7% 증가했고, 핫식스 더킹(대용량) 판매 호조로 에너지 음료 매출은 19.6% 개선되었습니다. 다만 커피와 생수 매출이 각각 4.6%, 3.4% 줄고, 스포츠 및 다류 음료도 부진함에 따라 외형 성장이 제한되었습니다.
주류 부문 매출액은 1,969억원, 영업이익은 3억원 적자(적자지속)를 기록했습니다. 새로 판매 호조로 소주 매출이 8.4% 증가했지만 맥주와 와인 매출은 각각 0.3%, 15.3% 줄었고, 청주와 스피리츠도 10%수준의 감소세 를 보였습니다. 연말 송년회 등 회식이 축소되고, 맥아, 주정 등 투입 원가 상승 부담이 지속 됐음에도 영업 적자폭이 축소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주가

실적이 지지부진한 개선이 이뤄지고 있는만큼 주가역시 큰 하락이후 횡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긍정적인 부분은 신제품 맥주인 크러쉬가 입점률을 높여가고 있고 스파클링 화이트와인인 별빛청하역시 큰기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부정적인 부분은 아무래도 거래량을 동반한 장대음봉의 매물입니다. 단기적으로 저 음봉을 넘어가는것이 최대 관건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며 투자권유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