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표시멘트


수익가치

  • 미래에 기업이 벌어들일 것 중 주주의 몫

<수익성 체크>



출처 : DART (2023.12)


21년 9월을 기점으로 매출액이 늘어나고..

22년 6월을 기점으로 영업이익/순이익이 개선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매출원가에 포함되는 유연탄 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에

매출액이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순이익이 증가하지 못했습니다.

현재는 유연탄 가격이 90달러를 유지하고 있어서 전방 경기에(건설업) 따라 수익성이 좌우되겠네요.





레미콘 2위 삼표, 동양시멘트 품었다

동양시멘트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레미콘업계 2위인 삼표가 최종 선정됐다.

삼표·산은PE 컨소시엄은 지난 22일 동양시멘트 지분 55%에 대한 입찰에서 8200억 원(주당 1만 4000원)이 넘는 최고 가격을 써내 승리를 거머쥐었다. 업계에서는 삼표가 현재 시가의 2배 가까운 금액을 써낸 것에 대해 놀라움을 표시했다.

삼표 측은 동양시멘트 인수를 통한 레미콘과 시멘트 부문의 수직계열화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인수전에 적극적으로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삼표 관계자는 "모든 사업 분야가 콘크리트와 연결돼 있는데 시멘트는 콘크리트의 핵심 원료라 동양시멘트 인수는 시너지 효과가 크다"라며 "시멘트 사업 인수를 통해 콘크리트 연관 산업인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파일, 슬래그 시멘트, 드라이 모르타르 등 새로운 사업 분야로 확장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라고 밝혔다.

산업은행과 손을 잡아 자금력도 확보했다.

이번 인수전을 예의주시했던 시멘트업계는 긴장하고 있다. 한일시멘트 등 시멘트 회사가 동양시멘트를 인수하면 경쟁자 한 명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었다. 하지만 레미콘 기업인 삼표가 가져가면서 그런 효과를 기대할 수 없게 된 것.

시멘트업계 관계자는 "어느 기업이 인수하든 업계 내 파장이 불가피했지만 삼표가 가져가면서 경쟁이 더 치열해지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출처 : 매일경제 기사 내용 中 2015.07



삼표그룹은 원래 레미콘 사업을 영위하던 기업이었군요 ㅎㅎ

2015년 3월에 순이익이 급등한 것은 자회사 매각으로 인해 일회성 수익이 발생한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이후 동양시멘트 인수하고.. 매출액과 순이익 지수가 비슷하게 움직였지만 최근에는 매출액 대비 순이익 지수가 못 따라가는 것 같네요.

다른 시멘트 회사들은 순환자원 사용을 통한 유연탄 구입비 절감, 폐기물 처리 수수료 수익에 따라 순이익 지수가 늘어나고 있는데

삼표시멘트는 순이익 지수가 못 따라가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삼표산업이 모회사 ㈜삼표를 오는 7월 ‘역합병’ 예정인 가운데 에스피네이처가 삼표산업의 6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변화될 지배 구조에 관심이 쏠린다.

이번 개편을 마무리하게 되면 공정거래법상 지주사 역할을 하던 삼표가 사라지면서 삼표산업을 중심으로 지주사 형태 변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다만, 에스피네이처의 삼표산업 지분율이 크게 늘어나면서 에스피네이처가 실질적인 지주사 역할을 할 것으로 관측된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역합병이 이뤄지면서 지주사는 삼표산업이 된다”면서 “관계 부서에서 공정거래법상 지주사 요건 등을 검토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출처 : 블로터 기사 내용 中





유상증자와 역합병으로 에스피네이처의 삼표산업 지분율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

6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가 이뤄지면서 에스피네이처는 삼표산업 지분 17.21%를 확보했다. 지난해 말 에스피네이처가 삼표산업에 대해 지분 1.74%를 보유했던 점을 감안하면 열 배 가까이 늘어난 셈이다.

지주사에 자리하게 될 삼표산업에 대한 에스피네이처의 지분율이 내부거래 등으로 크게 늘면서 사실상 에스피네이처가 지주사 자리를 물려받게 된 셈이다.

출처 : 블로터 기사 내용 中





시장에서는 에스피네이처-삼표산업으로 이어지는 지배력이 공고해지면서 에스피네이처에 관심이 모아지는 모습이다.

에스피네이처가 삼표 오너 3세인 정대현 사장이 지분 71.95%, 기타 특수관계자가 나머지 지분 28.05%를 보유한 100% 삼표 오너 일가 회사다.

에스피네이처는 2017년 삼표기초소재와 2018년 남동레미콘, 2019년 알엠씨와 당진철도, 경한, 네비엔, 네비엔알이씨, 당진에이치이 등을 차례로 흡수합병하면서 자산과 자본 규모를 키워왔다.

그룹 내 내부거래를 통해 성장해온 회사인 셈이다.

삼표그룹이 에스피네이처를 내부거래를 통해 덩치를 키웠던 까닭은 에스피네이처가 그룹 승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기 때문이다.

에스피네이처를 활용한 승계 시나리오가 거론되기도 했다. 일례로, 정대현 사장이 덩치가 커진 에스피네이처를 통해 받은 배당금으로 확보한 현금을 아버지 정도원 회장의 주식을 증여받을 때 세금으로 사용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이번 지배 구조 개편으로 정 사장은 정도원 회장의 지분을 상속받지 않아도 자사주를 활용해 최대주주에 오를 수 있게 되면서 자사주를 활용한 승계 시나리오가 유력해진 상황이다.

IB 업계 관계자는 "이번 역합병으로 합병법인 삼표산업의 자사주 비중이 45%에 달하는 등 높아지면서 정대현 사장 입장에서는 자사주를 어떤 형태로든지 확보해 아버지인 정대원 주식을 상속받지 않고도 삼표산업의 최대주주가 될 수 있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출처 : 블로터 기사 내용 中 23.07




출처 : MoneyS


삼표그룹 정도원 회장과 정대현 부회장이 경영권 승계 작업 속도를 높이고 있다.

지주회사 삼표와 사업회사 삼표산업의 합병으로 정도원 회장과 후계자 정대현 부회장의 지분 격차가 줄었다. 정대현 부회장은 개인회사 에스피네이처를 통해 그룹 내 영향력을 높이는 동시에 승계 재원을 마련하고 있다.

존속법인으로 삼표산업이 남고 지주사였던 삼표는 소멸법인이 되는 게 핵심이다. 합병비율은 1.87(삼표) 대 1(삼표산업)이다.

역습수합병 추진 배경으로 시너치 창출을 꼽았으나 정대현 부회장 지배력 강화를 위한 선택이었다는 게 재계 시각이다. 흡수합병으로 정도원 회장과 정대현 부회장의 지분 격차가 줄어든 영향이다.

합병 전 삼표 주주 현황에서 정도현 회장 지분은 65.99%, 정대현 부회장과의 지분 격차는 35.22%에 달한다.

역흡수합병 직후 존속법인인 삼표산업 지분구조는 정도원 회장 30.33%(695만482주), 에스피네이처 18.23%(417만7724주), 정대현 부회장 5.22%(119만5903주) 등으로 집계됐다. 정도원 회장과 에스피네이처·정대현 부회장 지분 격차가 6.88% 포인트로 좁혀졌다.

정도원 회장 그룹 지배력이 절반 이상 줄면서 상대적으로 에스피네이처와 정대현 부회장의 영향력이 커진 것.

지난해 12월에는 삼표산업 제3자 유상증자로 정대현 회장 영향력이 확대됐다. 지분 계산 시 분모에 해당하는 전체 주식 수를 늘리는 방식으로 정도원 회장과 정대현 부회장의 주식 매입 없이 지분 격차를 축소했다. 삼표산업은 제3자 유상증자로 387만9980주(1500억원 규모)를 신규 발행했다.

유상증자 후 삼표산업 지분은 정도원 회장 25.94%(695만482주), 에스피네이처 15.59%(417만7724주), 정대현 부회장 4.46%(119만5903주)다. 정도원 회장 지분이 4.39%포인트 줄었으나 에스피네이처와 정대현 부회장 지분은 각각 2.64%포인트, 0.76%포인트 하락하는 데 그쳤다.

정대현 부회장은 에스피네이처를 통해 승계 재원을 마련하고 있기도 하다. 에스피네이처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동안 보통주 배당금으로 총 317억원을 지급했다. 정대현 부회장 몫은 236억 원으로 추산된다.

에스피네이처 배당금으로 확보한 자금은 정대현 부회장이 정도원 회장의 지분을 증여·상속받을 때 증여세·상속세 재원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정도원 회장 지분을 물려받는 대신 삼표산업 자사주를 매입할 경우에는 매입 재원으로 쓰일 가능성이 크다.

출처 : MoneyS 기사 내용 中



승계를 위해서는 정 사장이 삼표그룹 최상위 지배회사인 삼표산업의 최대 지분을 넘겨받는 장면이 필요하다.

아버지 정도원 회장과 정 사장의 삼표산업 지분율은 각각 30.33%, 5.22%다. 승계를 위해 지분을 그대로 넘길 경우 막대한 세금을 부담해야 한다.

다만 에스피네이처가 삼표산업 지분 18.23%를 확보하고 있다. 만일 삼표산업과 합병할 경우 에스피네이처 주식을 현물 출자해 정 사장이 삼표산업의 지분을 확보하는 방식을 생각할 수 있다.

다만 합병 비율 등에서 중요한 것이 에스피네이처의 가치 상승이다.

전문가 충원, 새 CI 출원 등의 이유는 승계 시나리오의 핵심인 에스피네이처의 가치 상승과 연결될 수밖에 없게 된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에스피네이처는 현재 본업인 환경 사업 부문(철 스크랩)에서도 신입 및 경력직 채용을 지속하고 있다.

재계 관계자는 "통상 계열사와 지주회사의 합병은 상속, 증여 부담을 줄이는 통상적인 승계 방식"이라며 "어떤 방식으로든 에스피네이처의 활용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출처 : the bell 기사 내용 中



삼표시멘트 모회사를 찾아봤는데요. 승계 진행 중이라고 하네요. ㅎㅎ

삼표시멘트의 연결회사들은 모두 비상장 회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가? 다른 시멘트 회사들은 내부거래 이슈가 많은 데 반해 삼표시멘트는 이런 소리 소문이 없네요.





현재(2023년 12월 보고서까지) 영업이익률 10.3%, 순이익률 4.1%​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 아세아시멘트 : 영업이익률 12.2%, 순이익률 7.5%

* 한일시멘트 : 영업이익률 13.8%, 순이익률 10.5%

* 쌍용C&E : 영업이익률 10.8%, 순이익률 12%

삼표시멘트, 쌍용C&E를 제외하고 다른 시멘트 회사들은 이익률이 개선되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이익률이라는 것이 다른 말로 바꾸면.. '마진'이잖아요?

같은 제품을 팔아도 마진이 많이 남는 회사는 주주의 자본을 많이 쌓아둘 수 있어서 긍정적입니다.

그런데 삼표시멘트는 영업이익에서 순이익을 넘어가는 부분에서..

금융비용 330억 차감되고 있는데요. 안전성 차트를 확인해 봐야겠네요.





순이익 지수와 주가는 같이 가고 있는데요. ㅎㅎ;

전방 산업(건설업) 경기에 의해 좌우되는 것을 볼 수 있네요.

<벨류에이션 체크>



PER : 9.60배, PBR 0.47배입니다.

주당 순이익이 유지, 주가는 하락하고 있는데요. 과거 PER를 보면 20~100배나 됩니다. ㅎㅎ

주당 순자산이 상승함에도 주가는 하락하고 있습니다. 과거 PBR을 보면 1배나 올라갔네요.

* 아세아시멘트 : PER 4.42배, PBR 0.39배

* 한일시멘트 : PER 6.58배, PBR 0.59배

* 쌍용C&E : PER 11.88배, PBR 1.75배

같은 시멘트 주식임에도 불구하고 차이가 발생하네요.

<안전성 체크>



차입금은 이자발생 부채로 순이익을 줄입니다. 반대로 차입금이 줄어들수록 이자가 줄어들어 순이익이 늘어나는데요.

차입금이 제일 낮은 한일시멘트의 순이익률이 높은 이유가 있군요 ㅎㅎ

위 차트의 금융비용 비율은 매출액 대비 이자비용 지출 비율을 알려줍니다.

매출액 대비 이자비용이 지속적으로 늘어나 것을 볼 수 있네요.




영업이익은 상승하고.. 이자비용도 늘어남에 따라 이자보상배율이 계속 유지되는 상태네요.(2.9배)



자산가치

  • 현재 기업이 가지고 있는 것 중 주주의 몫

<안전성 체크>



부채비율은 115.4%, 유동비율은 78.4%입니다.

* 아세아시멘트 : 부채비율 101.6%, 유동비율 112.7%

* 한일시멘트 : 부채비율 71.6%, 유동비율 148.9%

* 쌍용C&E : 부채비율 136.1%, 유동비율 74.9%

24년도 예상 시멘트 출하량이 5% 줄어들 전망이라고 합니다.

전방 산업 경기 악화로 인해 전체적인 기업이 이익이 유지 또는 하락할 것 같은데요.

부채비율은 자본 / 부채입니다. 그런데 부채 안에서도 이자발생 부채와 무이자 부채가 있는데요.

순이익률이 다른 시멘트 기업보다 낮은 점을 보니까 이자발생 부채가 많은 걸까요?

유동비율도 1년 안에 현금화할 수 있는 자본과 1년 안에 갚아야 하는 부채를 비교한 값인데요.

78%라고 한다면.. 고금리 시기 부족한 현금을 어디서 구할까요?





왼쪽 차트에 '차입금 비중'​은 자산 중 차입금 비중이 얼마큼 되는지? 알려줍니다.

부채를 시간으로 나누면.. 유동부채와 비유동부채로 나뉘고,

부채를 성격으로 나누면.. 이자발생부채와 무이자 부채로 나뉩니다.

이자발생부채차입금과 사채가 있는데요.

*차입금이 증가하는 것은 좋지 않은 신호

'순이익 지수'와 함께 살펴보고, 차입금의 효과가 나타나는지? 갚을 능력이 있는지? 잘 판단해야겠네요.

V차트에서는 차입금 비중이 자산 대비 40%를 넘으면 재무구조가 위험한 기업이라고 정의하는데요.

최근까지 40%를 넘겼던 점을 보니 장기적으로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오른쪽 차트에 '순현금'은 [현금성자산 + 단기금융자산]에서 차입금을 뺀 값입니다.

순현금 기업은 재무 안정성이 높은 기업인데요.

앞으로도 탈탄소 규제에 맞춘 각종 설비 투자를 해야 하니 순현금 기업은 못 되겠네요. ㅎㅎ

<자산구조와 배당 체크>



안정적이고 매력적인 기업들의 '공통점'이 있다고 합니다.

장기자본과 자기자본 > 비유동자산 보다 크다는 점인데요.

장기자본에는 [자기자본 + 비유동부채]가 포함됩니다.

따라서 비유동자산 보다 장기자본이 클 경우 유동부채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의미가 됨으로 안정적입니다.

* 설비투자의 경우 장기간이 소요됨으로 유동부채로 충당 시 위험.

더 나아가 자기자본만으로도 비유동자산을 투자할 수 있다면 더 안정적​이라는 의미가 됩니다.

그리고 장기자본과 자기자본 사이에는 비유동부채가 있다는 의미도 해석할 수 있고,

유형자산자기자본에 비해 높다는 의미는 부채를 사용한다는 의미가 됩니다.

결론은 장기자본과 자기자본​의 차이가 작고, 유형자산 증가율 자기자본보다 낮은 경우 투자 매력도가 높아집니다.

삼표시멘트비유동자산장기자본보다 크고, 유형자산자기자본보다 큽니다.

비유동자산에는 비유동부채만이 아니라 유동부채까지 사용하고 있고,

유형자산의 경우에도 자기자본뿐 아니라 비유동부채를 사용하고 있다고 해석이 가능하네요.

부정적이네요.




기업의 이익이 어떤 자산으로 쌓이는지 확인할 수 있는데요.

화수분 기업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이익이 바로 현금으로 쌓이는 기업을 의미하는데요.

* 쌓이는 현금 : 신사업, 기업 인수, 자사주매입/소각, 배당 상향

더 이상의 설비투자가 필요 없는 기업이라고 해석할 수 있겠네요. ㅎㅎ

삼표시멘트의 경우에는 이익잉여금 대부분이 유형자산에, 남은 돈은 당좌 자산에 들어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유동비율 78.4% 개선을 위해서?



무형가치

  • 수익가치와 자산가치를 뒷받침해 주는 요소 <ex> 브랜드, 유통망, 맨파워, 기술력 등등

<효율성 체크>



ROE ​ : 순이익 / 자기자본

PBR ​ : 시가총액 / 자기자본

일반적으로 ROE가 오르면 PBR도 함께 상승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가끔은 ROE 개선에도 불구하고 PBR이 상승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요.

싸게 살 좋은 기회가 됩니다. 삼표시멘트는 어떤가요?





듀퐁분석 들어보셨나요? ROE를 3가지 세부적인 이유로 나누어 분석하는 방법인데요.

투자자는 듀퐁분석을 통해 ROE 상승하는 이유, 하락하는 이유를 찾을 수 있습니다.

1) 수익성이 높은 사업을 하는지? (순이익률)

2) 자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해 돈을 버는지? (총자산회전율)

3) 레버리지를 통해 이익을 극대화하는지? (재무레버리지)

* 타사 대비 경쟁력 파악 가능

2020년 12월부터 삼표시멘트 ROE3.10% -> 4.79%로 상승했습니다.

별다른 차이를 못 느끼겠는데요..

한일시멘트, 아세아시멘트의 경우에는 각각 4.83% -> 9.51%, 1.74% -> 8.73%로 상승했습니다.

타 시멘트 회사의 순이익률이 높아지는 이유는 (C) 순환자원 처리 시설 연료 대체율 상승(매출원가 절감), (P) 시멘트 단가 인상 이 되겠네요. ㅎㅎ

ROE는 최소한 시중금리보다는 높아야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3.5% < 4.79%)

2024년도 시멘트 수요가 5%가량 줄어들 거라는 기사 내용이 생각나네요.

수요의 감소와 공급 효율화 가운데 향후 순이익률은 어떻게 될까요?





제조업의 경우에는 매입채무로 원재료를 사 와, 제품을 만들면 재고자산이 되고, 제품을 매출채권​으로 팝니다.

매출채권 회전일수는 제품을 판매한 돈을 회수하는 기간을 의미하고,

재고자산 회전일수는 제품을 만들어 판매하기까지 걸리는 기간입니다.

낮을수록 좋다는 의미가 되는데요.

산업마다 회전일수가 달라서 다른 경쟁사 회전일수와 같이 비교해 봐야겠네요.

그리고 과거 연도와 비교해 봐야겠네요~

삼표시멘트의 경우 매출채권 회전일수 61일, 재고자산 회전일수 51.9일입니다.

* 아세아시멘트 : 매출채권 회전일수 59.7일, 재고자산 회전일수 43.1일

* 한일시멘트 : 매출채권 회전일수 93.8일, 재고자산 회전일수 38.4일

* 쌍용C&E : 매출채권 회전일수 60.2일, 재고자산 회전일수 66.3일





[매출채권 + 재고자산 - 매입채무 회전일수]를 계산한 값입니다.

절대적인 값이 아니라 추세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현금회전일수가 낮아질수록 기업이 제품을 생산 판매를 위한 현금 소요량이 적어지고,

현금회전일수가 높아질 경우 외부조달이(차입, 사채, 증자) 필요하게 됩니다.

삼표시멘트는 소폭 낮아는 느낌이..? (38.5일)

* 아세아시멘트 38.8일

* 한일시멘트 59.1일

* 쌍용C&E 66.6일

한마디로.. 삼표시멘트는 재고를 빨리 팔아서 매출채권을 빨리 회수하고..

매입채무는 최대한 늦게 주고 있다는 의미일까요?

그럼.. 현금회전일수 낮게 유지함으로써 현금 소요량을 최소화해서..

더이상의 차입금 상승을 막으려는 의도인가요? ㅎㅎ



<현금흐름 체크>




우량 기업일수록 "영업활동 +, 투자활동 -, 재무활동 -"이라고 합니다.

반대로 비우량 기업일수록 "영업활동 -, 투자활동 -, 재무활동 +"라고 하는데요.

삼표시멘트는 "영업활동 +, 투자활동 -, 재무활동 -"네요. 우량 기업인가요?

삼표시멘트는 영업활동을 통해 번 돈을 투자활동, 재무활동에 사용하고 있는데요.

투자활동에서도 유형자산에, 재무활동단기차입금을 상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남은 현금당좌자산에 들어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유동비율 78.4% 개선을 위해서?



삼표시멘트는 "신규 설비 투자 등을 위해선 막대한 비용이 필요하나, 현재 저조한 현금 흐름과 높은 부채비율 등 열악한 재무구조 상황에서 자체적인 노력만으론 해당 재원을 감당하기 어렵다"라는 명분을 꺼내 들어 시멘트값을 13% 인상하였다.

지만 삼표시멘트의 현금 곳간이 그리 나쁘지 만은 않단 게 시장의 공통된 평가다. 최근 몇 년간 보유 현금을 꾸준히 비축해온 터라 재무 여력이 양호할뿐더러 부채비율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어서다.

2021년 말 개별 기준 263억 원이었던 회사의 현금성자산은 작년 말 402억 원으로 52.9% 늘었다. 올 6월 말엔 79.4% 증가한 721억 원을 기록했으며, 23년 12월 기준 817억 원으로 늘어났다.

출처 : 딜사이트 기사 내용 中



삼표시멘트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급이 공개된 시멘트사 중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삼표시멘트의 경우 지배 구조 부문에서 A등급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환경과 사회 부문에서 각각 B, D 등급을 책정 받으며 전반적인 등급 수준이 낮아졌다.

삼표시멘트도 ESG 지표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는 친환경 설비투자다. 탄소중립 업체로 거듭나겠다는 것이 삼표시멘트의 최종적인 계획이다. 로드맵을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자금 소요가 있을 수밖에 없는 만큼 부진한 영업활동이 아쉬울 수밖에 없다.

삼표시멘트는 그룹 차원에서 진행 중인 대규모 친환경 투자를 진행 중이다. 삼표시멘트는 ESG에서 다소 뒤떨어졌다는 꼬리표를 달고 있다.

삼표그룹의 계획은 지난해부터 2026년까지 총 2000억 원을 투자해 2050년까지 전 사업영역에서 탄소 배출을 100% 감축하겠다는 목표다. 구체적으로는 친환경 연료 사용과 에너지 효율 개선, 저탄소 배출 원료 도입 등을 추진한다. 그룹 차원의 투자이기는 하나 대부분의 투자가 삼표시멘트의 몫이다.

때문에 정확한 투자금을 추산하기는 어렵지만 기투자된 금액을 포함해 총 2000~3000억 원 수준의 친환경 투자를 집행할 것으로 보인다.

투자금은 무리 없이 마련할 수 있겠지만 최근 경기와 자금시장 상황을 고려했을 때 재무부담이 커질 가능성이 크다. 부채비율만 살펴봐도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삼표시멘트의 부채비율은 지난해 말 115.3%에서 올 3분기 말 129.7%까지 늘어났다.

출처 : THE BELL 기사 내용 中 / 2022.11


환경 설비투자로 인해 부채비율은 100%를 초과하고 있는데요.

반대로 환경 설비투자가 끝나는 시점에는 부채비율에 대한 이자비용만큼 순이익이 증가하고..

남은 돈은 주주환원에 쓰지 않을까요?



종합의견

<수익 가치>

다른 시멘트 회사들은 매출액 상승에 따라

고정비 효과로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더 큰 폭으로 상승 중이지만.. 삼표시멘트는 다릅니다.

산업용 전력비 인상과 원재료 매입액의 하락으로 전년도과 매출원가는 비슷한데요.

판관비의 경우 대손상각비 40억원 가량 발생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에 따라 판관비가 상승했네요. ㅎㅎ;

대손상각비가 발생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또한 금융비용(이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매출액을 못 따라와 주고 있습니다.

삼표그룹은 승계 작업 진행 중.

* 삼표시멘트 : 영업이익률 10.3%, 순이익률 4.1%

* 아세아시멘트 : 영업이익률 12.2%, 순이익률 7.5%

* 한일시멘트 : 영업이익률 13.8%, 순이익률 10.5%

* 쌍용C&E : 영업이익률 10.8%, 순이익률 12%

영업이익률이 낮은 이유는 유연탄 대체율 미흡한가?

타 시멘트 회사 대비 낮은 순이익률 4.1% 금융비용을 낮출 수 있을까?

따라서 순이익 지수와 주가는 같은 방향을 가고 있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다른 시멘트 회사보다 매력이 떨어집니다.

* 삼표 시멘트 : PER : 9.60배, PBR 0.47배

* 아세아시멘트 : PER 4.42배, PBR 0.39배

* 한일시멘트 : PER 6.58배, PBR 0.59배

* 쌍용 C&E : PER 11.88배, PBR 1.75배

<자산 가치>

24년도 예상 시멘트 출하량이 5% 줄어들 전망이라고 합니다.

유동비율도 자본과 부채를 비교한 값을 보면 78%, 고금리 시기 부족한 현금을 어디서 구할까요?

앞으로도 탈탄소 규제에 맞춘 각종 설비 투자를 해야 하니 순현금 기업 x 화수분 기업 x

차입금 비중이 자산 대비 40% 넘겼던 점을 보면 부정적인 부분입니다.

삼표시멘트는 비유동자산이 장기자본보다 크고, 유형자산이 자기자본보다 큽니다.

비유동자산에는 비유동부채만이 아니라 유동부채까지 사용하고 있고,

유형자산의 경우에도 자기자본뿐 아니라 비유동부채를 사용하고 있다고 해석이 가능하네요. 부정적.

현재 기업의 이익은 유형자산과 단기차입금 상환 남은 현금은 당좌 자산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무형 가치>

듀퐁분석을 통해 다른 시멘트회사들과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타 시멘트 회사들은 순이익률이 높아지는 부분, 삼표시멘트는 금융비용으로 인해 낮은 ROE를 보유 중입니다.

기업 내 주주환원을 위한 돈이 없다?

전방 산업 침체로 수요의 감소와 공급 효율화 가운데 향후 순이익률은 어떻게 될까요?

다른 시멘트 회사 대비 현금회전일수가 긍정적입니다.

현금 소요량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고 빨리 팔고, 매출채권 빨리 회수하고 매입채무는 늦게 주는 것일까요?

추가적인 차입금 상승을 막으려고?

반대로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뒤(환경 설비투자가 끝나는 시점)

이자비용은 순이익으로 변하고, 남은 돈은 주주환원으로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균형도




현재 순위

- 아세아시멘트 : 73.6점 (1순위)

- 한일시멘트 : 66.6점 (2순위)

- 쌍용C&E : 27점 (3순위)

- 삼표시멘트 : 27점 (4순위)



* 철저한 분석, 원금에 대한 안전, 적당한 수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