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흐름


FOMC에 대한 우려로 시장은 잔뜩 얼어붙어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잠시 9천만원이 위태했습니다. 물론 지금 상황에서 얼마든지 더 빠질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고점을 찍고 5일간 하락했습니다.


반등도 있었지만 반등이라 하기가 민망한 수준입니다. 알트코인은 상황이 더 안 좋습니다. 특히나 밈과 AI관련 알트코인들이 많이 올랐다보니 빠지는 것도 급격했습니다. BTC 현물 ETF 자금유출이 만든 나비효과로 보입니다.


2 소개


알트코인은 밈과 AI로 화제가 완전히 집중되는 모습입니다. 이런 가운데 과거 NFT나 P2E, 메타버스 같은 테마들은 상대적으로 약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멀티버스엑스은 메타버스에 집중하기 위해 엘론드에서 리브랜딩한 메인넷입니다.


메타버스라는 주제 자체가 워낙 많이 소비되다보니 신선함이다 미래에 대한 기대보다는 한물 간 테마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메타버스는 언택트 시대의 이슈였죠. 지금은 어떻게든 컨택트를 하려고 하는 시대로 바뀌었습니다.


3 흐름


P2E, NFT, 메타버스 이 세 가지는 늘 세트처럼 함께 다닙니다. 그러다보니 이 주제들이 모두 약한 모습입니다. 특히나 그중에서도 멀티버스엑스가 추구하는 메타버스는 많이 죽었습니다. 페이스북의 메타가 멀티버스를 주창할 때만 해도 분위기가 이렇게 나쁘지는 않았죠.


이제는 확실히 대세가 넘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메타버스 테마가 완전히 망한 것은 아닙니다. 놀랍게도 과거의 테마가 좋은 실적으로 연결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일례로 디파이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4 상승


디파이는 2021년초만해도 황금알을 낳는 거위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루나테라 사태로 엄청난 피해자가 나왔고, 그때나 지금이나 여전히 규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멀티버스엑스가 추구하는 메타버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전망이 있고, 영향력이 있는 생태계가 만들어지거나 플랫폼이 대중화되면 분명 성장할 수 있는 분야는 다양합니다. 실제로 메타버스를 이용하는 곳들도 과거처럼 많지는 않지만 여전히 존재합니다.


🔥 유행이 지난 테마에는 희망이 없을까?

🔥 플랫폼의 성공은 테마의 유행을 뛰어넘는 경향이 있다.

🔥 실제로 디파이가 그런 모습을 보여줬다.


5 가격


멀티버스엑스는 기존 Adaptive State Sharding 확장 솔루션과 함께 Secure PoS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컨트랙트 플랫폼인 Elrond가 메타버스에 집중하기 위해 리브랜딩한 새로운 플랫폼입니다.


리브랜딩을 할 때는 보통 관심이 시들해지거나, 이미지 변신을 원할 때 하게 됩니다. 단순히 기술적 백업 없이 브랜드나 티커만 바꾸면 단기적인 펌핑은 가능하지만 지속적인 가격 상승은 불가능합니다. 그런 점에서 멀티버스엑스는 준수한 흐름입니다.


6 시세


네이티브토큰 형태의 멀티버스엑스는 2020년 7월 메인넷 출시 전까지는 ERD를 토큰 이름으로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메인넷이 출시되면서 EGLD로 명칭을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메인넷 출시는 매우 중요한 이벤트이기도 합니다.


궁극적으로 레이어1을 표방하는 것이고, 그 안에서 레이어2와의 인터랙션을 통해 토크노믹스를 구축하겠다는 원대한 비전을 가진 것으로 해석되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최근 1년 차트를 보면 상승 흐름을 꾸준히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7 전망


거래현황을 살펴보면 메이저 거래소로는 거래량이 나오는 곳이 바이낸스 정도입니다. 그외 멀티버스엑스가 상장된 다양한 해외 거래소들이 존재하지만 눈에 띄는 거래소는 없습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한국의 업비트에 상장이 되어있습니다.


김치프리미엄이 10% 수준으로 현재 대부분의 알트코인에 끼어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한국에서 매수를 고민하는 분들이라면 바이낸스를 고려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어느 한 거래소에 모려있지 않아 건전한 거래 상태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바이낸스와 업비트가 고려할 수 있는 거래소 선택지

✅️ 스마트컨트랙트를 지원하는 레이어1

✅️ 스테이킹을 이용할 수 있음

✅️ Secure POS 방식으로 노드를 실행하는 것이 가능

✅️ 리브랜딩의 성공으로 최근 1년간 성장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