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금리 시그널.



투자를 하면서 2가지 질문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 주식이 비싼지 싼지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두 번째. 주식을 사야 할지, 채권을 사야 할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이 2가지 질문에 대한 공통점으로 '금리'가 들어간다는 것을 알았는데요.

그래서 12가지 금리 시그널을 하루에 1개씩 분석해 보면서 금리를 통해 경제현상을 바라보려고 합니다.




(좌) 긍정적인 부분 / (우) 부정적인 부분​​



파란색 부분​에 해당하는 지표가 많을 경우​ 주식 투자하기에 유리한 환경입니다.

반대로 빨간색 부분​에 해당하는 지표가 많을 경우 채권 투자하기에 유리한 환경입니다.



-> 일드갭 : 코스피 기대수익률과 국채 금리를 비교하여 주식시장을 평가하는 지표.



일드갭 지표는 코스피 기대수익률(1/PER)과 한국 국채 3년 차이를 비교해서 판단하는데요

주식의 기대수익률​은 투자위험도가 높아, 국채 금리보다 높게 형성됩니다.

주가가 오르면 일드갭이 줄어들고, 주가가 떨어지면 일드갭이 상승하는데요.

지금의 상황을 보면 일드갭 1.75%​입니다.

*2월 대비 0.06% 늘었습니다.





- 오늘의 경제기사.


출처 : 하나증권 애널리스트 보고서


물가에 대한 확신 부족해 3월 FOMC는 금리 동결 기조 유지할 듯

3월 FOMC는 금리 동결(5.25%~5.50%)이 기정사실화된 상태 다. FOMC 전 발표된 미국 고용과 물가지표가 연준이 원하는 방향대로 흘러가고 있지만 아직 금리 인하에 대한 확신을 얻기는 어려운 구간이기 때문이다.

물가의 업사이드 리스크는 점차 줄어들고 있지만 에너지 기저효과 소멸, 서비스물가 부담 등으로 물가 둔화에는 인내심이 필요하다.

금리 인하 시작보다 끝에 대한 생각이 점점 커질 것

금번 회의는 금리 정책 결정보다 1) 3월 점도표 변화와 2) QT 속도 조절 논의에 대한 부분을 주목해야 할 것이다. 지난 12월 점도표 상 미 연준 위원들은 올해 세 차례의 금리 인하를 전망하고 있는데, 미국 경제가 예상보다 견조해 3월 점도표가 두 차례 인하 정도로 조정될 여지가 있다.

미 연준이 금리 인하를 시작할 가능성은 높지만 견조한 경제와 물가 흐름 감안 시 연내 금리 인하 폭에 대한 기대감은 줄어들 공산이 크다.

또한 3월 회의에서는 양적긴축(QT) 속도 조절 안건이 중요하게 논의될 것이다. 미 연준은 매월 950억 달러씩 국채와 MBS 만기 도래분 재투자를 중단하며 자산을 축소하고 있는데, 앞으로 국채 위주로 자산 축소 속도를 늦출 공산이 크다

역레포 잔고가 소진되면 QT가 지준 감소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며 예금기관이 충분한 지준을 확보하기 어려워질 수 있어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

3월 FOMC에서 QT 속도 조절에 대한 구체적 방안이 논의되고 2분기 중 QT 감속이 본격화될 가능성이 상존한다.

출처 : 하나증권 애널리스트 보고서 내용 中


오건영 저자님의 말씀이 생각나네요.

물가에는 3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상품 물가> <주거 물가> <서비스 물가>인데요.

서비스 물가는 포기해도.. 상품 물가는 내려가는 추세, 주거 물가는 시간이 흐르면 내려간다고 시장은 생각했는데요.

최근 CPI, PPI 지수를 보면.. 당연히 내려가야 하는 상품물가도 심상치 않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위 애널리스트는 물가 둔화에 인내심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신 걸까요?

또한 양적 긴축의 속도 조절 안건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시는데요.

역레포 잔고 소진으로 QT... 어려운 용어들이 많이 나오네요..

연준이 가지고 있는 3가지 부채는 TGA, 역레포, 은행지급준비금입니다.

TGA는 미 재무부에서 사용하는 계좌라서 제외하고.. 양적긴축를 진행하는 동안 역레포 / 은행지급준비금 줄어들어야 하는데요.

즉, 양전 긴축이라는 자산계정의 축소부채계정의 역레포/은행지급준비금이 축소되어야 합니다.

( 회계등식 : 자산 = 부채)

인플레이션이 발생하지도. 디플레이션이 발생하지도 않는 적정 금리를 '중립금리'라고 부르잖아요?

여기서도 마찬가지로 은행 지급준비금을 가지고 '충분한 지급준비금'이라고 부르는데요.

충분한 지급준비금은 단기금리 시장이 급등하지 않는.. 신용경색이 오지 않는 안정적인 수준의 은행 지급준비금입니다.

작년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명목 GDP(국내총생산) 10~9% 은행 지급준비금이 떨어지는 시점에 양적완화(QT) 종료한다​고 말했는데요.

즉, 연준은 QT(양적 긴축)를 통해 물가 안정에 걸림돌(유동성)을 제거하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QT 속도 조절을 통해 장기 국채가 귀해진다면? 장기금리는 떨어지지 않을까요? ㅎㅎ

1월 말 미국 재무부 국채 발행 계획을 보면.. 장기물 대신 단기물 위주의 발행 계획을 발표했었는데요.

1~2분기에는 장기채 발행 규모가 적어지고.. 연준의 QT 속도 조절로 인해 장기채가 귀해진다면?

장기금리의 상한은 어느 정도 정해져있지 않을까요?



출처 : 이코노미 21




* 나는 느리지만, 결코 뒤로 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