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모주 대어라 불리는 레딧 공모주 청약입니다.

할까 말까 고민 중 이어서 따로 포스팅 안했지만

그래도 해외에서 핫한 공모주인 만큼 참전해보자 생각해서 포스팅합니다.


- 레딧(Reddit)이란?


레딧은 미국 최대규모의 온라인 커뮤니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새롭고 재밌는 글, 정보나 뉴스 공유들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사이트입니다.

추천을 많이 받으면 더 상단에 노출되고 비추천을 받으면 묻히는 구조라

개드립이나 재밌는 이야기들, 각종 밈들이 많이 생성되고 없어집니다.

주식하시는 분들이라면 대부분 아실 gamestop 사건도 레딧에서 시작됐고



개구리 페페 밈도 레딧에서 시작됐습니다.


- IPO 정보


7.5억 달러 정도의 규모로 IPO 진행할 예정이며

공모가 희망 범위는 31달러 ~ 34달러 시가 총액은 60억에 65달러 예상됩니다.

최상단의 경우 시가 총액이 약 8조 가량의 대어급 청약입니다.





현재 광고 수익이 대부분의 매출을 차지하고 있으며 적자기업입니다.

매출 증대 미래 먹거리로 데이터 라이센싱 판매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레딧에서 나눈 대화나 데이터들을 AI 학습 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게 판매를 한다고 합니다.

올해 2월22일 구글과 데이터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하니

다가오는 AI시대에 매출은 더 증가 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이제는 모두가 아는 오픈AI에 샘 올트먼이 3대 주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3년전 100억달러 가치로 평가받으며 투자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에 대비해서 현재 공모 예상 가치는 절반에 가깝습니다.

실제 평가받는 가치가 떨어진거 일 수도 있고 흔히 있는 공모주 고평가 논란을 피하기 위해

적당한 선에서 공모가를 정한거 일 수도 있습니다.

레딧에 충성적인 개인들이 주주가 되기를 바라 적당한 공모가를 책정했다는 소문도 있습니다.


- 미국 공모주 청약하는 방법


현재 국내에서 해외 공모주 청약 대행을 하는 곳은 두곳입니다.

NH투자증권, 유안타증권

(미국주식거래와 미국 공모주 대행 계좌 등록필요)

두 증권사의 차이점은 NH투자증권은 배정받고 3영업일 뒤부터 매도가 가능하지만

유안타증권은 상장일 당일에 매도가 가능합니다.

청약 증거금은 101% 필요하고 청약 경쟁률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배정 방식은 중계에서 내부 기준에 따른 배정으로 되어 있어 공개가 따로 되지 않습니다.

청약 수수료는 배정금액의 0.5%입니다.

상장 예정일은 21일입니다.

공모가는 청약 마감 후에 정해지고 환불은 25일 월요일이 될 예정입니다.

청약 신청 금액은 달러로 신청을 해야하며 최소 500불 이상부터 신청이 가능하고 최대 50만 달러 약 6억 6천만 원까지 청약 가능합니다.

미국 공모주는 국내처럼 100% 상승이 나오는 경우는 없고

상장이후 큰하락이 있는 경우(쿠팡...?)도 많다고 하니 리스크 꼭 고려해 보시길 바랍니다.



- NH투자증권





- 유안타 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