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현재 1247원대로 작년에 1400원대까지 갔었던 환율이  많이 내려온 상태입니다.


유로달러 환율도 현재 0.93유로로  2008년 0.63까지 내려왔던 환율이 서서히 우상향을 하고 있는 모양세 입니다. 



이렇게 각 국가간 서로 다른 차이를 보이는 환율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지금이 달러 강세장인지 아닌지가 판단이 잘 서지 않을텐데요.


아래 달러 인덱스 (세계 주요 6개국 통화와 비교하여 미국 달러의 평균 가치를 지수화)차트를 보시면 작년 10월 114까지 찍었던 것이 지금은 102대로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달러 약세가 진행이 된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하지만 각 국가간 환율, 달러 인덱스만 가지고는 달러 강세인지 약세인지 판단이 잘 서지 않는다면, 좀 더 직관적인 방법인 금리의 차이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 미국 금리가 유럽 금리보다 높으면 달러 강세, 낮으면 달러 약세이다" 



금리는 돈의 가치이며, 달러 인덱스를 지수화 하는 지표중의 57%가 넘는 유로화와 가장 연동이 많이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유로화를 쓰는 유럽의 금리와 미국의 금리를 비교해 보면. 즉, 유럽의 돈의 가치를 미국의 돈의 가치와 비교해 보면 강세인지 약세인지 판단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위 유럽 기준금리와 미국 기준금리는 2.5 : 4.5 로 약 두 배 가까이 미국이 높은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은 미국 달러의 강세장이 맞다고 볼 수 있으며, 미국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은 아래의 해석이 가능합니다.


  • 첫째, 지금 미국의 경기가 상대적으로 좋다
  • 둘쨰, 시장의 불안함이 반영되어 안전자산인 달러가 강세를 보인다. 


지금 상황에서 미국의 추가적인 금리인상이 이루어져 올해 5%가 넘어갈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며, 미국 돈의 초 강세 (미국을 제외한 다른 국가들의 돈 값 하락)장이 펼쳐지고 있는 상황인 것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미국 달러의 초 강세가 어느정도 수그러들지 않는 이상, 미국을 제외한 선진국, 신흥국, 개도국들 모두에게 어려운 경제 상황이 펼쳐질 것이고, 


이러한 점을 글로벌 경기 침체를 예상하는 많은 전문가들이 계속해서 말해주고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