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몫


3월 주목할만한 알트코인, 그중에서도 밈코인을 꼽으라면 한국에서는 특히나 시바이누 코인 (SHIB)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을 겁니다. 비트코인이 급등한 날 시바이누 코인 (SHIB)까지 함게 오르다보니 더 그랬습니다.


비트코인이야 ETF 승인 이후 기관자금이 계속해서 유입되면서 상승한다지만 현재 밈코인이 상승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말이 많습니다. 코인시장을 조롱하는데 시바이누 코인 (SHIB) 같은 밈코인이 한몫 한다는 입장도 있죠.


추앙


그렇다면 주식시장을 살펴보겠습니다. 모두가 추앙하는 미국주식은 어떨까요? 주식에도 게임스탑 같은 밈주식이 있습니다. 밈주식이 오르는 것을 보면서 평가야 엇갈릴 수 있지만 그 자체를 비난하지는 않습니다.


밈주식이 수익율을 높여주고, 시장 자체의 활성화를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밈코인도 마찬가지입니다. 크립토에서 발전적인 미래지향적 프로젝트도 있고, 시바이누 코인 (SHIB) 같은 밈코인도 존재하는 겁니다.



오히려 밈코인이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코인마켓에 그만큼 신뢰할만한 프로젝트가 많고, 유동성이 풍부하다는 방증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특히나 밈코인이 아예 프로젝트를 구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시바이누 코인 (SHIB)의 경우가 그렇습니다. 처음에는 정말 밈으로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재미로 끝났다면 이만한 상승은 어려웠을 겁니다. 시바이누 코인 (SHIB)은 아예 자체 생태계 만드는 것에 집중을 하게 되었던 것이죠.


생태계


프로젝트 자체의 일하는 수준으로만 보면 도지코인보다 시바이누 코인 (SHIB)이 더 낫다고 생각하는 투자자들도 많이 있습니다. 2021년 밈코인 유행을 주도했던 시바이누 코인 (SHIB)은 시바스왑과 도기다오 같은 생태계 프로젝트를 출시하기도 합니다.


반면 도지코인은 일론머스크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스페이스엑스와의 연계를 통한 도지1 프로젝트가 인상적이었지만 그렇다고 그 자체가 생태계를 확장하거나 투자자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진입


3월초 시바이누 코인 (SHIB) 가격 상승은 지금의 투자자들이 진입을 불안하게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올랐는데 더 오를 수 있을까 고민이 많아지는 겁니다. 충분히 그럴 수 있습니다.


더욱이 다크호스로 떠오르는 WIF 코인의 경우도 있기 때문에 구태여 시바이누 코인 (SHIB)만을 붙들고 있어야 할 이유도 없습니다. 2021년에 물려서 지금까지 억지로 홀딩하는 게 아니라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2021년 불장에서 상당수의 클래식 코인들은 빛을 보지 못했습니다. 2021년 2월에는 김치코인들이 폭등하기도 했죠. 그때는 그랬습니다. 현재는 어떤가요? 밈코인들이 난리입니다.


얼마전까지 이더리움의 덴쿤 업그레이드를 앞두고 레이어2 코인들이 상승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건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덴쿤 업그레이드가 이더리움 레이어2에서의 수수료를 획기적으로 낮추는 업그레이드였기 때문입니다.


적은 씨드 높은 효율


현재 시장은 밈코인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의미있는 다른 프로젝트들도 많은데 밈코인에 모두 주목합니다. 이유는 유동성이 말라붙었기 때문입니다. 2021년만해도 저금리로 너도나도 코인판에 뛰어들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런 유동성이 완전히 사라졌죠. 들어가고 싶어도 들어갈 돈이 매우 적거나 아예 없습니다. 그러니 적은 씨드로 높은 효율을 내기 위해 시바이누 코인 (SHIB) 같은 밈코인으로 쏠리는 겁니다. 그중에서도 시바이누 코인 (SHIB) 같은 인지도 있는 코인을 선택하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