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금리 시그널.



투자를 하면서 2가지 질문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 주식이 비싼지 싼지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두 번째. 주식을 사야 할지, 채권을 사야 할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이 2가지 질문에 대한 공통점으로 '금리'가 들어간다는 것을 알았는데요.

그래서 12가지 금리 시그널을 하루에 1개씩 분석해 보면서 금리를 통해 경제현상을 바라보려고 합니다.


(좌) 긍정적인 부분 / (우) 부정적인 부분​​


파란색 부분​에 해당하는 지표가 많을 경우​ 주식 투자하기에 유리한 환경입니다.

반대로 빨간색 부분​에 해당하는 지표가 많을 경우 채권 투자하기에 유리한 환경입니다.



-> 비농업 고용지수 = 농업/축산업을 제외한 전월 고용 인구수 변화를 측정


출처 : 인베스팅닷컴


비농업 고용지수는 실제 수치가 예상치보다 높은 경우 긍정적이고, 낮은 경우 부정적을 의미한다고 하는데요.



미국의 신규 일자리 증가폭이 2월 들어서도 시장 예상 뛰어넘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미 노동부는 8일(현지시간) 발표한 2월 고용 보고서에서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27만 5000건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 시장 예상(20만 건)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미국 고용이 여전히 강력함을 시사했다.

블룸버그는 이번 보고서에 대해 “인플레이션이 가속화할 위험 없이 경제가 계속 확장될 것임을 시사한다"라며 “이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이 올해 금리를 인하할 여지를 제공한다"라고 해석했다.

실제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준금리 인하에 앞서 인플레이션 둔화세 지속에 대한 확신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선 노동시장 과열 완화가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해왔다.

출처 : 서울경제 기사 내용 中


연착륙과 경착륙의 차이점은?

외부 충격 없이 중앙은행에서 스스로 금리를 내릴 때 연착륙이 됩니다.

반대로 외부 충격으로 인해 중앙은행이 어쩔 수 없이 금리를 내릴 때 경착륙이 되는데요.

경착륙이 될 수 있는 힌트로는 '미국 비농업 고용지수' 가 있습니다.

실제 2월 고용지수의 경우 예상치를 웃돌았네요. :)





- 오늘의 경제기사.


출처 : News1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향후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논의에 나설 것임을 사실상 예고했다.

한은이 12일 공개한 지난 2월 금통위 의사록을 보면 6명 중 3명의 금통위원이 '긴축 완화' 또는 '피벗'에 대한 조건을 언급했다.

향후 물가 추이를 지켜보자는 기존 금통위 방침을 고수하면서도, 앞으로 내수 부진으로 물가 상승률이 기대보다 빠르게 둔화할 가능성에 좀 더 무게를 둔 셈이다.

앞선 3명의 위원처럼 '긴축 완화' 등의 단어를 직접 거론하진 않았으나 부동산 대출 부실 등의 금융 불안 가능성을 들어 금리 인하 필요성을 우회 시사한 위원도 있었다.

매파(긴축 선호)에 가까운 의견은 2명 이상 있었다. 이들 위원은 물가 상승률이 안정 목표인 2%로 수렴한다는 확신이 들기 전까지 고금리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금통위원 5명은 물가 상승률이 여전히 2% 목표보다 높은 수준이고 앞으로 물가가 우리의 전망대로 둔화될지 불확실성도 큰 상황이기 때문에 아직은 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점을 3.5%로 유지하는 견해의 주된 배경으로 밝혔다"

아울러 "나머지 1명은 소비가 당초 전망보다 부진해서 물가 압력이 약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내수 부진에 대해서도 사전적으로 대비해 나가야 하기 때문에 조기 금리 인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이 총재는 개인적 의견임을 전제로 올 상반기 내 금리 인하가 어렵다는 의견을 유지했다.

출처 : News1 기사 내용 中







* 나는 느리지만, 결코 뒤로 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