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나는 장
2017년 처음 코인을 시작했을 때는 겁이 많았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그때 들어갔어야 했는데 그때는 너무 뭘 몰랐습니다. 지금 비트코인이 1억을 넘고, 다들 비트코인 이야기를 하니까 FOMO가 많을 겁니다.
이럴 때 들어가면 버는 사람 거의 없을 겁니다. 들어간다는게 코인 투자를 장기간 안 했거나, 아예 경험이 없는 사람이 이 장에 들어와서 버는 게 어렵다는 뜻입니다. 왜 그럴까요? 누구라도 벌 수 있는 거 아닐까요?
흐름을 알지 못하기 때문
흐름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비트코인이라는 흐름을 알아야 지금이 매수할 때인지, 매도할 때인지, 상승하는 때인지, 하락을 내리 맞아야 하는 때인지 알 수 있습니다. 이 감이 없어서 다들 잃는 겁니다.
이 흐름을 읽는 방법이 있을까요? 있습니다. 당장 흐름을 읽을 능력이 생기는 건 아닙니다. 4년이라는 한 사이클이라도 경험을 해봐야 지금이 매수 타이밍인지, 매도 타이밍인지를 판단할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겁니다.
1억이 10억
초등학생 아이가 부모에게 와서 지금당장 1억을 주면 10억으로 불려주겠다고 말합니다. 이 아이에게 돈을 주면 될까요?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습니다. 사람 일은 모르는 거죠.
하지만 대부분은 말릴 겁니다. 말리는 게 아니라 한대 때리겠죠. 왜냐하면 아직 어리기 때문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자라고, 그러면서 돈 관리하는 법을 배우고, 그래야 돈을 벌 수 있는 겁니다. 그냥 막 운에 맡기고 투자를 하는 게 아니죠.
지금 들어가도 되나?
비트코인 투자 지금 들어가도 되냐는 이야기 많이 합니다. 지금도 된다고 말하죠.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제가 엄청나게 나쁜 사람이라서 돈 좀 벌어보려고, 비트코인 가격 좀 올려보려고 그러는 게 아닙니다.
실제로 지금이 상승 사이클이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이 사이클은 2024년 내내 지속될 겁니다. 그런데 이 사이클을 모르는 사람은 덜컹 들어왔다가 30%씩 조정이 오면 눈물의 손절을 합니다. 감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이게 핵심
지금 상황에서 비트코인은 30%씩 조정이 와도 전혀 이상할 게 없는 자산입니다. 중요한 것은 그러다가도 상승한다는 것이죠. 왜 그럴까요? 상승사이클에 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하락 사이클이라면 어떨까요?
중간에 30%씩 반등이 나와도 하락사이클에서는 반드시 하락하게 됩니다. 아무리 펌핑이 와도 하락장을 이겨낼 사람은 없습니다. 2022년의 하락을 온몸으로 경험한 사람들은 이 말이 무엇인지 압니다. 그런 면에서 지금은 상승사이클입니다. 그것도 거대한 상승 앞에서의 상승 사이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