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스톡워치 홈페이지
투자자 브래드리 입니다!
매일 주식을 사려고 '주식 챌린지'를 만들었습니다.
얼마큼 주식을 모을 수 있을지 기대되네요!
※ 오늘 (점심값) 1만 원을 아끼면 주식 1주를 살 수 있습니다.
- 오늘의 매수 현황.
아세아시멘트 |
108주 매수 |
전일 매수가 *24.03.08 |
11,180원 |
금일 매수가 *24.03.12 |
11,030원 |
증가/감소 |
- 1.34% |
오늘 53주를 매수하였고, 전일보다 싸게 샀습니다.
오늘 포함, 아세아시멘트 357주 보유 중입니다.
※ 주식이 오르면 절반만 사고.. 내리면 두 배를 담아야겠네요 :)
- 오늘의 지표.
-> 유연탄 가격 추이 : 러시아산, 호주산을 이용한다고 함.
출처 : 한국자원정보서비스 / (좌) 러시아산, (우) 호주산
시멘트 회사의 원재료 매입액 중 '유연탄 비중' 크다고 하는데요.
유연탄은 해외에서 전량 수입해서 사용하고 있어.. 국제 자원 가격 및 환율의 움직임에 영향을 받습니다.
대부분 [러시아 산] 유연탄을 연간 단위로 계약하고.. 부족한 부분은 [호주산] 유연탄을 스폿 계약한다고 합니다.
※ 스폿 계약 : 계약 시마다 가격이 결정되는 것
일주일에 한 번씩은 러시아산, 호주산 유연탄 가격 추이를 파악하면 어떨까요?
<러시아산>
24. 02월 말 : 92.68$
-> 03.08 : 93.79$
<호주산>
24. 02월 말 : 314.05$
-> 03.08 : 305.20$
- 오늘의 공부 내용.
2004년도 발행된 최준철 저자의 책입니다.
여기서 저자는 V차트를 통해 종목을 필터링하는 방법을 제시해 주고 있는데요.
V차트의 이용방법은?
차트를 보고 좋아 보이는 기업 순위 정하기 -> 순위대로 본격적 기업분석 시작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아이투자(스톡워치) V차트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책에서 설명하는 V차트 중에서 없는 차트도 있고, 추가된 차트도 있어서 새로 정렬했는데요.
기업가치는 "자산가치, 수익가치, 무형가치"로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이 세 가지에 대한 가중치를 매겨 합산하면 바로 '기업가치평가(Valuation)' 됩니다.
수익가치
미래에 기업이 벌어들일 것 중 주주의 몫
자산가치
현재 기업이 가지고 있는 것 중 주주의 몫
무형가치
수익가치와 자산 가치를 뒷받침해 주는 요소 <ex> 브랜드, 유통망, 맨파워, 기술력 등등
경쟁자(쌍용씨앤이, 한일시멘트, 아세아시멘트, 성신양회, 삼표시멘트)들을..
V차트로 필터링 후에 좋아 보이는 시멘트 회사 순위를 정해보려고 합니다. ㅎㅎ
-> 아세아 시멘트
수익가치
미래에 기업이 벌어들일 것 중 주주의 몫
<수익성 체크>
21년 9월을 기점으로 매출액/영업이익/순이익이 개선되고 있습니다.
22년 하반기에는 매출액 상승은 없었지만.. 영업이익/순이익이 줄어들었는데요.
매출원가에 포함되는 유연탄 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입니다.
현재는 유연탄 가격이 90달러를 유지하고 있어서 전방 경기에(건설업) 따라 수익성이 좌우되겠네요.
2014년을 '0'으로 표시한 차트입니다.
2020년 9월 매출액은 늘지 않았는데 불구하고 순이익 지수는 가파른 상승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순환자원 사용을 통한 유연탄 구입비 절감, 폐기물 처리 수수료 수익에 따라 순이익 지수가 늘어남을 볼 수 있습니다.
현재(2023년 9월 보고서까지) 영업이익률 12.2%, 순이익률 7.5%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유연탄 가격 상승으로 인한 이익률 하락에서 다시 상승하는 추세를 보여주고 있네요.
순이익 지수는 늘어남에도 주가는 횡보(?) 하고 있는데요.
전방 산업(건설업) 경기에 의해 좌우되는 것을 볼 수 있네요.
반대로, 모두가 안 좋게 생각할 때 사야 하지 않을까요?
<벨류에이션 체크>
PER : 4.42배, PBR 0.39배입니다.
주당 순이익이 상승함에도 주가는 오르지 않고 있고, 주당 순자산이 상승함에도 주가는 오르지 않고 있습니다. ㅎㅎ
쌍용C&E를 보면.. PER 11.88배, PBR 1.75배인데요.
같은 시멘트 주식임에도 불구하고 차이가 발생하네요.
<안전성 체크>
차입금은 이자발생 부채로 순이익을 줄입니다. 반대로 차입금이 줄어들수록 이자가 줄어들어 순이익이 늘어나는데요.
위 차트의 금융비용 비율은 매출액 대비 이자비용 지출 비율을 알려줍니다.
매출액 대비 이자비용이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것을 볼 수 있네요. ㅎㅎ
영업이익은 상승하고.. 이자비용이 줄어듦에 따라 이자보상배율이 계속 올라가는 상태네요.
2020년 6월 대비 현재 차입금은 200억 원 늘어났지만, 이자비용은 80억 원 감소했네요?
자산가치
현재 기업이 가지고 있는 것 중 주주의 몫
<안전성 체크>
부채비율은 101.6%, 유동비율은 112.7%입니다.
한라시멘트 인수한 시점에 부채비율이 늘어났지만, 이후 50% 내려간 100%대를 유지하고 있네요.
그런데 유동비율 또한 같이 줄어들고 있는데요?
왼쪽 차트에 '차입금 비중'은 자산 중 차입금 비중이 얼마큼 되는지? 알려줍니다.
부채를 시간으로 나누면.. 유동부채와 비유동부채로 나뉘고,
부채를 성격으로 나누면.. 이자발생부채와 무이자 부채로 나뉩니다.
이자발생부채는 차입금과 사채가 있는데요.
*차입금이 증가하는 것은 좋지 않은 신호
'순이익 지수'와 함께 살펴보고, 차입금의 효과가 나타나는지? 갚을 능력이 있는지? 잘 판단해야겠네요.
오른쪽 차트에 '순현금'은 [현금성자산 + 단기금융자산]에서 차입금을 뺀 값입니다.
순현금 기업은 재무 안정성이 높은 기업인데요.
앞으로도 탈탄소 규제에 맞춘 각종 설비 투자를 해야 하니 순현금 기업은 못 되겠네요. ㅎㅎ
<자산구조와 배당 체크>
안정적이고 매력적인 기업들의 '공통점'이 있다고 합니다.
장기자본과 자기자본 > 비유동자산 보다 크다는 점인데요.
장기자본에는 [자기자본 + 비유동부채]가 포함됩니다.
따라서 비유동자산 보다 장기자본이 클 경우 유동부채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의미가 됨으로 안정적입니다.
* 설비투자의 경우 장기간이 소요됨으로 유동부채로 충당 시 위험.
더 나아가 자기자본만으로도 비유동자산을 투자할 수 있다면 더 안정적이라는 의미가 됩니다.
그리고 장기자본과 자기자본 사이에는 비유동부채가 있다는 의미도 해석할 수 있고,
유형자산이 자기자본에 비해 높다는 의미는 부채를 사용한다는 의미가 됩니다.
결론은 장기자본과 자기자본의 차이가 작고, 유형자산 증가율이 자기자본보다 낮은 경우 투자 매력도가 높아집니다.
아세아시멘트의 경우 유형자산이 자기자본 아래에 있네요. (긍정적)
장기자본과 자기자본의 사이 폭만 줄어들었으면 좋겠네요. ㅎㅎ
기업의 이익이 어떤 자산으로 쌓이는지 확인할 수 있는데요.
화수분 기업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이익이 바로 현금으로 쌓이는 기업을 의미하는데요.
* 쌓이는 현금 : 신사업, 자사주매입/소각, 배당상향
더 이상의 설비투자가 필요 없는 기업이라고 해석할 수 있겠네요. ㅎㅎ
아세아시멘트의 경우에는 이익잉여금 대부분이 유형자산에 들어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무형가치
수익가치와 자산가치를 뒷받침해 주는 요소 <ex> 브랜드, 유통망, 맨파워, 기술력 등등
<효율성 체크>
ROE : 순이익 / 자기자본
PBR : 시가총액 / 자기자본
일반적으로 ROE가 오르면 PBR도 함께 상승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가끔은 ROE 개선에도 불구하고 PBR이 상승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요.
싸게 살 좋은 기회가 됩니다. 아세아 시멘트는 어떤가요?
듀퐁분석 들어보셨나요? ROE를 3가지 세부적인 이유로 나누어 분석하는 방법인데요.
투자자는 듀퐁분석을 통해 ROE 상승하는 이유, 하락하는 이유를 찾을 수 있습니다.
1) 수익성이 높은 사업을 하는지? (순이익률)
2) 자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해 돈을 버는지? (총자산회전율)
3) 레버리지를 통해 이익을 극대화하는지? (재무레버리지)
* 타사 대비 경쟁력 파악 가능
2020년 9월부터 아세아시멘트 ROE는 1.74% -> 8.73%로 상승했습니다.
그 이유는 순이익률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순이익률이 높아지는 이유는 (C) 순환자원 처리 시설 연료 대체율 상승(매출원가 절감), (P) 시멘트 단가 인상 이 되겠네요. ㅎㅎ
제조업의 경우에는 매입채무로 원재료를 사 와, 제품을 만들면 재고자산이 되고, 제품을 매출채권으로 팝니다.
매출채권 회전일수는 제품을 판매한 돈을 회수하는 기간을 의미하고,
재고자산 회전일수는 제품을 만들어 판매하기까지 걸리는 기간입니다.
낮을수록 좋다는 의미가 되는데요.
산업마다 회전일수가 달라서 다른 경쟁사 회전일수와 같이 비교해 봐야겠네요.
그리고 과거 연도와 비교해 봐야겠네요~
아세아시멘트의 경우 매출채권 회전일수 59.7일, 재고자산 회전일수 43.1일 입니다.
매출채권 + 재고자산 - 매입채무 회전일수를 계산한 값입니다.
절대적인 값이 아니라 추세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현금회전일수가 낮아질수록 기업이 제품을 생산 판매를 위한 현금 소요량이 적어지고,
현금회전일수가 높아질 경우 외부조달이(차입, 사채, 증자) 필요하게 됩니다.
아세아시멘트 자꾸 높아지는 느낌이..?
* 경쟁사 대비 낮은 현금 회전일수 보유.
<현금흐름 체크>
우량 기업일수록 "영업활동 +, 투자활동 -, 재무활동 -"이라고 합니다.
반대로 비우량 기업일수록 "영업활동 -, 투자활동 -, 재무활동 +"라고 하는데요.
최근 몇 개년 동안 아세아시멘트는 "영업활동 +, 투자활동 -, 재무활동 -"네요. 우량 기업인가요?
종합의견
<수익 가치>
매출액 상승에 따라 고정비 효과로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더 큰 폭으로 상승 중.
시멘트 단가 인상, 유연탄 가격 안정세, 순환자원 사용을 통해 연료절감, 폐기물 처리 수수료 이익에 대한 장점과
전방 경기 회복 불확실성, 산업용 전기세 인상 여부를 주의 깊게 살펴봐야겠습니다.
쌍용 C&E와 비교하면 아주 저평가 상태로 보이는데요. 주주환원에 따른 결괏값 인지 궁금하네요.
최근 아세아그룹도 주주환원 정책을 확대하고 있는데요. 같은 벨류에이션을 받는다고 가정하면..
점유율 차이를 고려해도 최소한 3배는 올라가야 하지 않을까요?
지속적으로 이자비용 축소에 따른(비용 효율화) 순이익 증가 -> PER 하락.
차입금은 증가하지만, 이자비용은 80억 원 축소.
과거 한라시멘트 인수 이전 아세아그룹의 보수적인 경영.
<자산 가치>
한라시멘트 인수 후 150% 부채비율이 현재는 100% 대로 안착
유동비율이 줄어들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탈탄소 규제에 맞춘 각종 설비투자로 인해 순현금 기업은 될 수 없습니다.
자기자본으로 유형자산 설비투자 지속 중, 재무적 안전성 보유.
현재는 기업의 이익잉여금 대부분이 유형자산으로 들어갑니다. (화수분 기업 X)
<무형 가치>
주주환원 정책 확대(자사주 소각, 배당성향 확대)
전방 경기(건설업)을 모두가 좋게 보지 않는 현재 시점이 가장 싸게 살 수 있는 기회?
현재 ROE 1.73%에서 8.73% 개선에도 불구하고 시가총액은 2020년도 그대로.
듀퐁분석을 통해 ROE 개선되는 이유를 찾아보면 '수익성 높은 사업을 진행 중'
순이익률이 높아지는 이유는 (C) 순환자원 연료 대체율 상승(매출원가 절감), (P) 시멘트 단가 인상, 폐기물 업체로 탈바뀜 하였습니다.
현금회전일수 2020년도 하반기부터 상승 중.
* 외상값을 빨리 갚고, 외상값을 늦게 받고 있음, 제품의 재고도 쌓이고 있음.
과거 연도부터 지속된 우량 기업 현금흐름 (영업활동 +, 투자활동 -, 재무활동 -)
균형도
73.6점
현재 순위
- 아세아 시멘트 1순위
* 주식은 기업에 대한 소유권의 일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