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래미안 아이파크는 진주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단지이다. 하지만 03년도부터 추진해왔는데 무려 20년이 지나고 분양하려 한다. 그만큼 재건축은 굉장히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다.

그리고 재건축은 굉장히 이해갈등이 많다. 진주아파트도 공사비 문제, 문화재 발굴 등의 문제가 있었고 겨우겨우 문제들을 봉합하여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로 탄생한다.

오늘은 잠실 래미안아이파크 재건축 추첨제 세대수 예상분양가 입지 분석입니다.

잠실 진주아파트

잠실 진주아파트1980년 1,507세대로 올해 44년차이다. 현재 재건축 중인데 문화재 발견으로 사업이 지연되고 조합과 공사비 인상을 두고 수개월 째 합의를 이뤄내지 못했다.

2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에서 조합에게 최종 공사비 인상안을 제시했다. 평당 823만원을 제시했다. 공사비는 계약면적을 기준으로 측정하므로 34평의 경우 55평이 계약면적이다.

그렇다면 공사비는 823만원 × 55평으로 4억 5천 2백6십5만원이다.

이 금액은 지난해에 요청했던 공사비 인상안인 889만원보다 66만원 감소한 금액이다. 자재값이나 인건비 문제 등으로 공사비를 올려야겠다고 통보했으나 조합에선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이유는 근처 잠실 미성, 크로바 재건축 단지는 공사비가 평당 765만원인데 비해 800만원이 넘는 비싼 비용이기 때문이다.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는 송파구 신천동 20-4일대로 지하 3층~지상 35층, 23개 동으로 이루어진다. 총 2,678세대에 일반분양은 819세대를 한다. 건폐율은 17%, 용적률은 276%이다.

근처 미성, 크로바 아파트가 재건축이 되고 있는 중이라 이 모든 아파트가 재건축된다면 엄청난 커뮤니티를 가진 신축 공룡들이 탄생한다.

입지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는 강남 3구 중 하나인 송파구에 위치하며 바로 옆에 몽촌토성역이 있고 잠실나루역과 잠실역도 걸어갈 위치에 있다. 단지 우측에는 올림픽공원이 있고 아래는 방이동 먹자골목과 롯데백화점, 석촌호수가 있다.

5호선 방이동 학원가도 있기에 학군 걱정도 없다. 하지만 송파 학생들은 더 나은 공부를 위해 강남의 대치동으로 다니기도 한다. 주변 학교는 잠실초등학교가 있고 도보로 5분 안에 갈 수 있다.

오륜학군은 올림픽선수촌아파트가 있고 무려 5천세대가 있다. 이 대단지의 세대수와 함께 규모의 경제를 이루어낼 것으로 보인다.

송파구의 고등학교로는 보인고, 영동일고, 잠실여고가 서울대 및 의대 입학자가 많으며 상위 100위~200위권 고등학교로는 잠신고, 잠실여고, 정신여고, 보성고가 있다.

송파구의 4대 중학교로는 오륜중, 신천중, 잠신중, 잠실중이 있다.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는 방이중으로 갈 확률이 높다.

분양가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는 578세대를 일반분양한다. 예상 분양가로는 평당 5천만원~6천만원으로 예상한다. 신축이니 주변 아파트들만큼 갭이 맞춰질 것이고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주변 잠실 신축 3대 아파트의 가격을 보면 잠실엘스는 22.8억, 잠실리센츠 23.6억, 잠실트리지움 20.4억이다.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 옆에는 잠실르엘, 잠실파크리오, 재건축 단지 장미1차가 있다.

청약조건

분양가상한제에 투기과열지구청약통장 가입 24개월 이상, 24회 이상 입금에 주소지 기준과 맞는 예치금을 납입해야한다. 서울과 경기도 사람 모두 청약이 가능하다.

그러나 경쟁률이 높다면 서울 사람들이 굉장히 유리하다. 청약 주의사항으로는 재당첨 제한 10년, 전매제한 1년이 붙는다.

결론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는 공사비 문제나 문화재 문제로 사업이 뒤쳐졌다. 하지만 이제 24년 드디어 분양을 시작한다.

올해는 강남 3구에 분양하는 아파트들이 굉장히 많아 지원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비규제지역이 많아지고 부동산이 하락기이니 상급지로 넘어갈 수 있는 기회라고 여기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추첨제도 약 180세대가 이루어지고 일반분양은 588세대나 된다. 분양가상한제이므로 당첨되기만 해도 시세차익은 기대되고 실거주 의무가 유예되어 3년 동안 전세를 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