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샵 둔촌포레 리모델링 분양가 분양일정 정리 지역주택조합 성공사례

미래 강동의 대장인 둔촌주공=올림픽파크 포레온 주변에 리모델링한 아파트가 생긴다.

그 이름하여 "더샵 둔촌포레"이다. 이 아파트는 특이하게 지역주택조합이 추진하여 리모델링한 사례이다.

지역주택조합의 성공률은 5%로 극악의 확률인데 그 극악의 확률을 이겨낸 성공 사례이다. 실패 사례는 당연히 성수동 트리마제이다.

오늘은 더샵 둔촌포레 리모델링 분양가 분양일정 정리 지역주택조합 성공사례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지역주택조합

지역주택조합이란 6개월 이상 거주한 동일 지역의 시, 도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주택 및 아파트를 건설하기 위해 "조합"을 설립한다. 사업 시행 주체들이 토지를 95%까지 매입한 후 조합원들에게 싼 값으로 아파트를 분양할 수 있게 하는 조합이다.

분양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고 재개발/재건축보다 단계는 더 짧다. 문제는 토지확보율 95%가 굉~~장히 어렵다. 게다가 한번 조합으로 가입하면 조합 탈퇴가 어렵다. 이는 주택법에 의해 임의탈퇴가 어렵기 때문이다.

절대 투자하면 안되는 3가지 중 하나가 바로 지역주택조합이다. 나머진 신도시 상가, 신축 빌라이다.

지역주택조합 절차

지역주택조합은 건설사에서 개발, 분양하는 것보다 저렴하며 추가 금융비용이나 사업규모가 작은 편이다.

지역주택조합이 설립되려면 20인 이상의 조합원이 모여야 하고 해당 주택토지의 80% 이상에 대한 사용승낙서와 조합원 명부, 사업계획서 등을 시, 군, 구청에게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지역주택조합 장단점

① 토지확보율 95%가 매우 어렵다. 95%만 달성한다면, 각종 인허가 절차를 예비라도 가능해지고 강제수용도 가능하다. 근데 95%가 말만 95%지 실제로 달성하기 매우 어려운데 노후단지가 많으면 많을수록 더 심하다.

또한, 알박기 세력도 무시하지 못한다. 끝까지 해당 구역 내 매각을 버티다가 땅값을 비싸게 팔아먹는다. 토지도 토지사용승낙서로 마치 땅을 산 것처럼 꾸미기도 한다.

② 조합원 자금 횡령이 있을 수 있다. 조합원 운영비도 직접 부담해야하는데 각종 홍보비, 업무추진비 등과 분담금 모두 조합원 몫이다. 그렇기에 사업이 지체되면 지체될수록 더욱 큰 부담이다. 그래서 빚으로 극단적 상황이 나타나기도 한다.

③ 업무대행사가 없다. 처음부터 주택을 새로 지을 생각이 없고 한탕 해먹고 나가려는 사기꾼들이 꼬여 조합장과 짜고 조합원들을 속이고 횡령하고 도망가는 경우가 있다.

더샵 둔촌포레

더샵 둔촌포레는 1984년에 지어진 현대1차 아파트가 리모델링하여 둔촌 더샵포레로 탄생한다. 둔촌동의 얼마 없는 새 아파트로 총 572세대에 일반분양 74세대, 특별공급 24세대를 실시한다.

지하 2층~지상 14층까지 이루어지며 전용면적 84~112제곱미터로 나뉘어져 있다. 주차는 아파트 694세대, 상가 9대로 총 703대가 가능하다.

위치는 9호선 중앙보훈병원 역 옆이고 9호선은 향후 고덕까지 연장되는 호재가 있다. 5호선까지는 걸어가기 좀 멀다. 주요 업무지구인 강남까지 30분, 여의도는 1시간 정도 걸린다.

현재 선린초, 둔촌중, 둔촌고를 안고 있는 초품아이다. 초중고 모두 3분 이내로 통학이 가능하다. 한영외고 및 배재고 등 명문학군이 형성되어있고 인근에 병원도 있는 병세권이기도 하다.

둔촌동 근처에는 둔촌공원, 올림픽 공원도 있어 산책 및 운동하기도 좋다. 게다가 송파의 방이동 학원가가 그리 멀지 않기에 방이동 학원가 이용하기 편리하다. 올림픽파크 포레온의 1만 2천세대가 들어온다면 주변은 낙수효과로 더 상권이나 교육 여건이 더 발전할 것이고 노후단지들은 개발 의욕도 높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