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슨모우

비트코인 전도사이자 비트코인 채택을 위해 전세계를 다니고 있는 샘슨모우가 2024년 큰 변화를 계속해서 예고하고 있습니다.

지난 12월 그는 비트코인의 새로운 사상최고가 도달을 예측하면서 2024년 3개국이 추가로 비트코인을 채택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닙니다.

필요의 증가

이번에는 비트코인에 대한 필요성의 증가가 결국 비트코인 결제를 받아들이게 될 거라는 의미심장한 트윗을 남겼습니다.

현재 비트코인을 법정 통화로 받아들인 국가는 엘살바도르가 유일하죠. 이후 제3세계를 중심으로 비트코인을 받아들이는 문제에 대한 법안 마련에 힘을 써왔습니다.

가속화

이러한 움직임은 SEC의 비트코인 현물 ETF로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과거에는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자국 화폐가 휴지조각이 됐으니까 다른 통화가 필요하겠지... 라고 생각하고 말았습니다.

이제는 그 심오한 의미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한 국가가 자국 법정화폐로 비트코인을 받아들인다는 말은 국가 시스템 자체를 비트코인에 온보딩 한다는 것과 다름 없습니다.

반문

이렇게 말하면 자연스럽게 반문하게 됩니다. 그럴 바에야 비트코인보다 이더리움이 더 나은 선택 아니냐는 겁니다. 하지만 이더리움은 재단이 있습니다. 비탈릭부테린도 있죠.

하지만 비트코인은 만든 사람도 알려지지 않았고, 사실상 유일하게 탈중앙화가 이루어져있는 블록체인 프로젝트입니다. 여기에 더해 탭루트 업그레이드 이후 BRC-20의 탄생으로 스마트컨트랙트가 부분적으로 사실상 가능하졌습니다.

압도적

BRC-20 NFT의 거래가 압도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는 것은 단순히 엉뚱한 그림을 사고파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국가가 이룰 수 없는 이른바 전자정부를 비트코인을 통해 이룰 수 있게 됩니다.

중요하면서도 아이러니한 것은 국가가 이걸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이 비트코인 기반의 질서를 스스로 만들어갈 수 있게된다는데 있습니다. 이것이 실제 가능해지면 재산을 증명하기 위해 마피아도 필요하지 않게 됩니다. 비트코인은 혁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