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금리 시그널.



투자를 하면서 2가지 질문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 주식이 비싼지 싼지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두 번째. 주식을 사야 할지, 채권을 사야 할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이 2가지 질문에 대한 공통점으로 '금리'가 들어간다는 것을 알았는데요.

그래서 12가지 금리 시그널을 하루에 1개씩 분석해 보면서 금리를 통해 경제현상을 바라보려고 합니다.




(좌) 긍정적인 부분 / (우) 부정적인 부분


파란색 부분​에 해당하는 지표가 많을 경우​ 주식 투자하기에 유리한 환경입니다.

반대로 빨간색 부분​에 해당하는 지표가 많을 경우 채권 투자하기에 유리한 환경입니다.



-> 장단기 스프레드 = 현재와 미래에 대한 단서


<장단기 스프레드> (좌) 월 별 (우) 일 별


장단기 스프레드는 '한국 국채 10년 - 한국 국채 3년'으로 계산됩니다.

일반적으로 장기간 돈을 빌려줄수록 이자를 많이 받아야 하잖아요? ​

그런 원리와 비슷하게.. 보통 한국 국채 3년보다 한국 국채 10년이 보통 금리가 높은데요.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는 장기 금리 매수 수요가 높아져 단기금리와의 폭이 축소된다고 합니다.

"금리 차이 수준에 대한 절대적인 기준은 없다"

단기 금리나 신용 스프레드처럼 단기간에 급격한 변화를 보기보다는 '최근 3년 정도의 추이'를 보고 판단하면 된다고 하는데요.

21년 12월 : 0.387% -> 현재 0.066%

스프레드의 폭이 축소됨을 볼 수 있네요.





- 오늘의 경제기사.


출처 : 한국경제TV


2월 29일. PCE(개인소비지출)물가지수가 발표될 예정이다.

1월 물가지표가 연달아 예상치를 웃돈 상황에서 지난주 공개된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에서도 드러난 바와 같이 연준 내부에서는 조기 금리 인하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높아진 상태이다.

이에 골드만삭스, UBS 등 주요 투자은행들은 올해 첫 금리 인하 예상 시기를 종전 5월에서 6월로 미뤘다. 당초 3월로 예상됐던 첫 금리 인하 시기가 5월로, 그리고 다시 6월로 늦춰진 것이다.

금리 인하 예상 시기가 늦춰짐에 따라 고금리 기간이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에 금리가 슬며시 오르기 시작했고, 이는 결국 기업과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실제 지난달 말 4%를 밑돌았던 미국 10년 물 국채 금리는 지난주에는 4.3%를 웃돌기도 했다.

이 와중에 이번 주 발표될 연준 선호 물가 지표인 1월 근원 PCE 물가지수의 경우, 현재 컨센서스는 전월 대비 0.4% 상승으로 전월치(0.2% 상승)를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우 인플레이션 부담이 커지면서 금리 인하 예상 시기가 더욱 늦춰지고, 증시에 대한 압박은 커질 수 있다.

출처 : 한국경제TV 기사 내용 中



내일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발표예정이라고 합니다.

연초부터 각종 지표들은 예상치를 상회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금리 인하 시점이 점점 더 뒤로 밀려나는 것을 볼 수 있네요. ㅎㅎ



2월 금리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시장에 반영된 기준금리 경로는 연준의 가이드라인까지 맞춰졌다.

선물 금리 기준으로 3월 FOMC에서 인하 확률은 작년 말 88%에서 최근 3%로 축소됐다.

6월 FOMC는 1차례 인하가 반영되어 있으나 동결 전망이 30%를 상회하며 상반기 피벗을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

12월 FOMC는 3차례 인하가 베이스 시나리오로 연준 점도표 수준까지 조정됐다.

피벗 기대의 되돌림 모멘텀이 이어지고 있다. 3월 FOMC에서 발표될 점도표에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출처 : 신한증권 애널리스트 보고서 내용 中


연준에서는 3,6,9,12월만 경제전망 보고서를 발표하는데요.

여기서 연준 의사들이 예사하는 적정금리수준을 표현한 점도표가 산출됩니다. ㅎㅎ

23년 12월 점도표에서는 24년 3회 금리 인하를 표현하였는데요.

24년 3월 점도표에서는 24년도 얼마나? 금리 인하를 표현할지 궁금하네요.




* 나는 느리지만, 결코 뒤로 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