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금리 시그널.



투자를 하면서 2가지 질문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 주식이 비싼지 싼지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두 번째. 주식을 사야 할지, 채권을 사야 할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이 2가지 질문에 대한 공통점으로 '금리'가 들어간다는 것을 알았는데요.

그래서 12가지 금리 시그널을 하루에 1개씩 분석해 보면서 금리를 통해 경제현상을 바라보려고 합니다.



​​

(좌) 긍정적인 부분 / (우) 부정적인 부분


피란색 부분​에 해당하는 지표가 많을 경우​ 주식 투자하기에 유리한 환경입니다.

반대로 빨간색 부분​에 해당하는 지표가 많을 경우 채권 투자하기에 유리한 환경입니다.



-> 샴 법칙 :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과 같이 경기 침체를 나타내는 지표


출처 : FRED


샴 경기 침체 지표는 전국 실업률의 3개월 이동 평균이 과거 12개월의 3개월 평균 최저치에 비해

0.50% 포인트 이상 상승할 때 경기 침체의 시작을 나타냅니다.

원칙적으로 눈에 띄게 증가한 실업률은

불황의 전조가 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주시할 가치가 있다고 하는데요.

현재는 0.20%입니다.

0.50%가 넘어가는지 주시해야겠네요. :)





- 오늘의 경제기사.


출처 : 키움증권 애널리스트 보고서


류업 프로그램 공개. 방향성은 명확. 문제는 기대와 현실 간 괴리

26일 9시 30분에 한국거래소에서 밸류업 지원방안 세미나가 열렸다. 시장에서 기대했던 밸류업 프로그램의 세부 내용은 없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서는 큰 틀에서 “기 업 밸류업 지원방안”을 공개했다. 5월 중 2차 세미나를 개최하고, 상반기 중 최종 가이드라인 확정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밸류업 지원방안 세미나를 통해 일회성 정책이 아닌 긴호흡을 가지고 중장기 과제로 꾸준히 추진하겠다는 언급이 있었다.

24년 상반기 중에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 제정 및 공시 규정 시행세칙 개정, 기업지배 구조보고서 가이드라인 개정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9월까지는 코리아 밸류업 지수가 개발되고, 연말까지 관련 ETF들을 출시, 상장할 계획을 공개했다. 투자자들이 기대하는 세제지원안 마련으로 올해 안에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이제 밸류업 프로그램이 한 발을 내디뎠다. 시간적 여유를 갖고 지켜볼 필요가 있다.

출처 : 대신증권 애널리스트 보고서 내용 中




출처 : 키움증권 애널리스트 보고서


이제 시장은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의문점을 가질 것이다.

첫째, 지난 1월 말 이후 증시 반등을 견인했던 업종 대부분이 저 PBR 업종이었으며, 전일 이들 주가의 약세가 향후 전반적인 증시 방향에 걸쳐서 약세 흐름을 이어 나갈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다.

둘째, 모처럼 무거운 저 PBR 주식들에 모멘텀이 생겼지만 이번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 이후 주가 모멘텀 자체가 소멸되면서 이전 수준의 주가 레벨로 돌아갈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다.

시장과 투자자들은 정부의 가이드라인이 충분히 강력하지 않다고 느꼈으며, 특히 인센티브만을 강조하고 페널티 부재를 지적하며 실망감을 표했다.

이는 기업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데 한계가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하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이 프로그램의 효과와 시장의 반응을 지켜봐야 할 필요성을 제기한다.

출처 : 키움증권 애널리스트 보고서 내용 中


어제 26일 발표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는 한국 정부에서 증시를 부양하고자 공개한 정책인데요.

"한국의 기업 가치 제고와 투자 환경 개선을 목표로 합니다."

주요 선진국 대비 낮은 (ROE, PBR, PER) 코리아디스카운트 해소를 통해..

한국 기업에 상장 가치를 높여 기업과 투자자 모두 윈윈하는 정책입니다. ㅎㅎ

그런데 주요 기사 내용들을 보면 "실망했다, 모호하다"라는 의견이 많은데요.

기대에 못 미치는 내용은 결국 주가가 하락으로 이어질까요?




출처 : 대신증권 애널리스트 보고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은 크게 3가지 주요 영역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1) 인프라 개선: 불공정 거래와 불법 공매도에 대한 대응 강화, 외국인 투자자 아이디 폐지 등을 통해 시장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자 합니다.

2) 투자자 혜택 확대: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의 세제 혜택 확대를 통해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 유인을 강화합니다.

3) 기업 가치 제고: 배당 확대, 물적 분할, 내부자 거래 규제, 자사주 관리 등을 통해 기업 가치를 높이고, 장기적인 성장을 유도합니다.

주요 내용으로는 불공정 거래 및 불법 공매도 대응 강화, 외국인 투자자 아이디 폐지, ISA 세제 혜택 확대,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조치(예: 배당, 물적 분할, 내부자 거래, 자사주 관련 조치)가 포함됩니다.

한국의 기업들이 이익 잉여금을 쌓아만 가고, 투자나 배당, 자사주 소각 등을 통해 자본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밸류업 프로그램의 성공은 기업들의 자발적 참여와 중장기적 관점에서의 기업 가치 제고 계획 수립 및 실행에 달려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접근 방식이 한국의 기업 문화와 투자자들의 기대에 부합할지는 불확실합니다.

이는 한국에서의 기업 가치 제고 노력이 일본과 같은 성공 사례를 따를 수 있을지에 대한 물음표를 제기합니다.

결국, 정부의 정책과 인센티브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세제 지원, 특히 상속세와 증여세의 감면은 오너 입장에서 큰 동기 부여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국민연금과 같은 대형 주주가 의결권을 적극적으로 행사하기 시작하면, 경영권이 더 이상 안정적이지 않게 되어 오너들이 주주 가치에 더 주목해야 할 필요가 생깁니다.

이러한 환경에서는 오너가 경영권을 유지하기 위해 자사주 매입, 주식 소각, 배당금 증가 등 주주 친화적인 정책을 시행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출처 : 전인구경제연구소 유튜브 내용 中


중장기적으로 한국 시장이 성장했으면 좋겠네요.

5월 중으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세미나를 개최하고, 상반기 중으로 가이드라인을 최종 확정한다고 하는데요.

추이를 지켜봐야겠네요~




* 미래에 부자가 될 회사에 투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