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충청리뷰



투자자 브래드리 입니다!


매일 주식을 사려고 '주식 챌린지'를 만들었습니다.

얼마큼 주식을 모을 수 있을지 기대되네요!

※ 오늘 (점심값) 1만 원을 아끼면 주식 1주를 살 수 있습니다.



- 오늘의 매수 현황.


아세아시멘트

27주 매수

전일 매수가

*24.02.23

11,110원

금일 매수가​

*24.02.26

10,960원

증가/감소

- 1.35%​​


오늘 27주를 매수하였고, 전일보다 싸게 샀습니다.





오​늘 포함, 아세아시멘트 104주 보유 중입니다.

※ 주식이 오르면 손이 잘 안 갑니다. 오르면 절반만 사고.. 내리면 두 배를 담아야겠네요..



- 오늘의 지표.


-> 유연탄 가격 추이 : 러시아산, 호주산을 이용한다고 함.


출처 : 한국자원정보서비스 / (좌) 러시아산, (우) 호주산


시멘트 회사의 원재료 매입액 중 '유연탄 비중' 크다고 하는데요.

유연탄은 해외에서 전량 수입해서 사용하고 있어.. 국제 자원 가격 및 환율의 움직임에 영향을 받습니다.

대부분 [러시아 산] 유연탄을 연간 단위로 계약하고.. 부족한 부분은 [호주산] 유연탄을 스폿 계약한다고 합니다.

※ 스폿 계약 : 계약 시마다 가격이 결정되는 것

일주일에 한 번씩은 러시아산, 호주산 유연탄 가격 추이를 파악하면 어떨까요?

<러시아산>

24.01.26 : 92.64

-> 02.23 : 92.68$

<호주산>

24.01.26 : 328.95

-> 02.23 : 314.05$



- 오늘의 공부 내용.



'콘크리트 유토피아'복도식 구축 아파트고급 신축 아파트 주민들의 생존기를 다룹니다.

재밌는 것은 우리가 모두 '콘크리트' 건축물에 산다는 점입니다.

콘크리트는 고속도로, 터널, 다리 등 핵심 인프라를 만드는 데도 필수적이죠.

특히 석회암을 분쇄해 만든 가루인 '시멘트'는 콘크리트를 만드는 핵심 재료입니다.



2024년 한국 부동산 PF 문제 대두되고 있는데요.

이와 마찬가지로 2016년에도 건설 수주액 감소로 시멘트 회사들은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때 시멘트 회사들은 '미래를 위한 준비'를 했다고 하는데요.

대표적으로는 전력저장시스템(ESS), 배열회수보일러(HRSG), 순환자원 처리 시설 구축입니다.



* 전력저장시스템(ESS) : 전력이 남아돌 때 쌓아뒀다가 부족할 때 쓰거나 필요한 곳에 보내 주는 체계


* 배열회수보일러(HRSG) : 폐열발전은 시멘트 제조공정 중 킬른(Kiln)의 예열기(Preheater) 및 클링커 쿨러(Clinker Cooler)에서 대기로 배출되는 고온의 배기가스에서 열을 회수하는 폐열회수 보일러를 통해 전력을 생산하는 방식이다.


순환자원 처리 시설 : 가격 변동성이 높은 유연탄 사용을 줄여 원재료 측면에서의 비용을 축소하는 방식이다. 실제 유연탄을 폐 합성수지·고무, 재생 연료유 등 순환 연료로 대체하는 시설



시멘트 매출원가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전기료와 유연탄'이라고 합니다.

그래서인가요? 원가 부담과 환경문제(탄소 배출 절감)를 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데요.

순환자원 처리 시설의 비중은 얼마나 될까요?




출처 : 한국시멘트협회


국내 시멘트 업체 중 독보적인 연료 대체율 확보

시멘트 제조사들은 온실가스 감축과 원가절감 일환으로 시멘트 생산에 사용되는 화석연료를 순환자원(폐기물)으로 대체하는 연료 전환을 진행 중.

특히 유연탄의 경우 통상적으로 시멘트 제조 원가의 50% 이상을 차지하며 전량 수입에 의존해 가격 변동에 따라 시멘트 업체들의 수익 변동성이 확대됨

동사는 선제적으로 소성로 개조를 통해 동종사 대비 월등한 연료 대체율 을 확보해 과거 유연탄 가격 폭등 시 수익성 방어 유리.

글로벌 이 산화탄소 배출량의 8%가 시멘트 산업에서 발생하는 만큼 향후 시멘트 제조사의 소성로 개조를 통한 연료 대체율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연탄 가격은 2021년 말부터 상승세가 시작되었으며 2022년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러시아 유연탄 수급 우려가 고조되며 유연탄 가격 폭등이 발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사는 경쟁사 대비 높은 연료 대체율을 바탕으로 유연탄 가격 폭등 및 공급망 불안에도 이익률 방어가 가능했으며 연료 대체 후발업체인 동종 시멘트 업체 들과의 수익성 갭이 확대되었다

2022년 아세아시멘트 별도 연료 대체율은 50%로 국내 업체 중 가장 높은 순환 연료 대체율을 보유했으며 2022 년 연결 자회사 한라 시멘트의 연료 대체율은 25%를 기록했다.

2023년 말에는 아세아시멘트 별도 55%, 한라시멘트 30%로 연료 대체율의 지속적인 상승세가 진행될 예정이다.

출처 : 한국 기업리서치센터 / 2023.07.14



전통적으로 1분기에는 시멘트 출하량이 저조하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겨울에는 순환자원 처리 시설 투자가 본격적으로 이루진다고 합니다.

연료를 순환자원으로 대체할수록 '영업이익률(마진) 상승'이 이루어질 것 같은데요.

향후 전기료, 유연탄 가격 상승, 탄소배출권 가격이 상승할수록 시장은..

시멘트 기업이 보유한 전력저장시스템(ESS), 배열회수보일러(HRSG), 순환자원 처리 시설에 관심을 기울일 것입니다.

아세아시멘트의 경우 대규모 설비투자 2024~26년까지 150억씩 투자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추이를 지켜봐야겠네요. ㅎㅎ




* 나는 느리지만, 결코 뒤로 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