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향


FOMC 영향으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코인마켓 전반이 상승하던 단기 추세를 접고, 하락일변도로 가고 있습니다. 24시간 기준 대부분의 코인이 큰 폭의 하락을 보이면서 시장은 조정 국면에 들어갔습니다.


비트코인은 43K를 넘던 기존의 가격을 뒤로하고 다시 42.5K로 하락했고, 이더리움 역시 간신히 2.2K를 지키고 있는 모습입니다. 비트코인은 일단 현물 ETF 소재를 다 쓴 상태이고, 4월까지는 시간이 있습니다.


셀로 코인 CELO


이런 가운데 셀로 코인 CELO 관련하여 투자자들의 관심이 급증하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셀로 코인 CELO 이 바로 USDC 발행사인 서클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네트워크 내에서 USDC를 발행하게 됐다는 뉴스였습니다.


그렇다면 셀로 코인 CELO 이 어떤 프로젝트이길래 이렇게 호재 뉴스가 나왔고, 업비트에 상장되어있는지 한번 구체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먼저는 셀로 코인 CELO 이 어떤 프로젝트인지 알 필요가 있습니다.


모바일 친화적


셀로 코인 CELO 은 전화번호를 퍼블릭 키로 사용하는 모바일 친화적인 블록체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실 모바일이라고 하면 이미 우리가 누구인지를 구분해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인증 수단이 된지 오래입니다.


셀로 코인 CELO 은 가상자산의 대중화를 막는 가장 큰 장벽을 불편한 사용성과 가격 안정성으로 보았습니다. 실제로 노년에게는 코인이 확실히 불편하고 알아야할 것도 많습니다. 더욱이 가격 안정성은 코인이 대체 자산으로 추앙받는 것을 막는 가장 대표적인 이유이기도 하죠.


cUSD


이를 해결하기 위해 셀로 코인 CELO 의 네트워크에서는 셀로 코인 CELO 과 cUSD라는 두 가지 기본 토큰이 존재합니다. 셀로 코인 CELO 은 네트워크 참여에 대해 보상하고, 온체인 거래 수수료 역할을 합니다.


여기에 더해 대부분의 네이티브 토큰들이 그러하듯 거버넌스 투표권한을 주기도 합니다. cUSD는 가격 안정성 문제를 해결하는 USD와 패깅 된 스테이블 코인으로 cUSD는 투명성과 감사성을 규정하는 탈중앙화된 준비금에 의해 지원이 되고 있습니다.


커뮤니티


셀로 코인 CELO 은 거래 수수료를 지불하고, 온체인 거버넌스에 참여하는데 이용되고 있습니다. 가스는 셀로 코인 CELO 또는 셀로 재단에서 출시한 스테이블코인으로 지불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공식 엑스 계정의 팔로워가 35명 뿐이며, 새로운 소식도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과연 셀로 코인 CELO 재단이 커뮤니티 활동에 관심이 있는 것인지 의문이 들기도 하는 상황입니다. 디스코드에는 약 1만명의 멤버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만 아쉬움은 어쩔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