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4분기 매출액은 1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1.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2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엔지니어 인건비를 포함한 비용 통제 및 대규모 라이선스 수주의 영향으로 오픈엣지테크놀로지가 주력하고 있는 데이터 센터와 온디바이스 AI(인공지능)용 반도체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호실적이 가능했다.
LPDDRSX/S, DDRS 및 CXL까지 차세대 메모리 관련 IP 수주가 증가해 2023년말 기준 누적 라이선스 계약은 52건으로 연초 대 비 12건이 증가했다. 수주잔고 역시 15.5백만달러 규모로 전년비 2배 가량 성장했다. 어플리케이션별 매출 비중은 PC/서버/저장장치 72%, 자율주행/얼굴인식 19%, IoT/모바일 7%다.
삼성전자 7nm 이하 선단공정 내 LPDDR PHY는 오픈엣지테크놀로지만 보유중이다. 올해 4nm LPDDR6 PHY 착수 예정으로 삼성전자 내 입지를 확장하고 저전력 메모리 특성상 온디바이스 기기 및 차량 쪽 SoC 개발 수요와 함께 라이선스 수요를 예상한다.

2024년 매출액 378억원(+99.8%), 영업이익 7억원(흑자전환)을 전망한다. 추가채용이 없는 이상 R&D 비용으로 분기 80~90억원 수준이 유지될 것이고 IP 비즈니스 특성 상 고객사의 락인 효과가 발생하는 점, DDR/LPDDR/CXL 등 차세대 메모리 IP 수요가 지속되는 점을 고려하면 라이선스 매출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