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식
2023년부터 일부 특정 종목을 가지고 있던 게 아니라면 한국 주식 하시는 분들 정말 재미 없습니다. 미국의 빅테크들이 연일 ATH를 찍고 있는데 한국 시장은 코리안 디스카운트를 운운하고 있습니다.
주주의 이익을 대변하지 않는 기업문화가 한국은 이미 고착화 되어있고, 바뀌어야 할 잘못된 관행들은 국회에서 계류중입니다. 이러니 한국 주식 들고 있는 사람들은 자책 하는 것 외에는 할 수 있는 게 없습니다.
승승장구
반면 미국 주식을 늦게라도 시작한 사람들은 승승장구 하는 모습입니다. 물론 테슬라처럼 근심을 키우는 종목도 없는 것은 아니지만 한국인이 사랑하는 빅테크 기업 대부분이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미국만 좋은 상황에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미국의 고금리 정책이 미국 우선주의를 대표하다보니 미국은 좋은데 그외 국가들은 경제가 매우 힘든 상황에 놓여 있는 겁니다.
아메리칸드림
원래 세상의 모든 부는 미국을 향하고 있어왔습니다. 아메리칸드림이라는 말이 과거에만 통용되던 것이 아니라는 것을 우리는 2024년에도 보고 있습니다. 결국 자본시장의 꽃은 미국에서 핍니다.
오죽하면 쿠팡이 미국에서 상장을 했을까요. 삼성도 미국에서 일부 상장을 한다는 이야기가 나왔던 것은 결국 다 이런 흐름과 맥을 같이 합니다. 한국은 너무 시장이 작고, 한계가 많은 나라입니다. 김정은이 미사일만 쏴도 엑스에서는 한국 전쟁나는 거 아니냐며 난리입니다.
터무니 없는 사실
한국에 사는 사람 입장에서 이런 말은 터무니없게 느껴지는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해외에서 볼 때는 우크라이나나 이스라엘이나 한국이나 거기서 거기로 보일 겁니다. 미사일이 주는 이미지가 모두 겹쳐 보일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자본이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미국으로 가야 합니다. 그런데 비트코인 현물 ETF가 미국에서 승인됐습니다. 비트코인을 기관들이 매수중에 있습니다. 그레이스케일에서는 유출되고 있지만 그것도 끝이 있습니다. 결국 매수 중심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시작도 안 했다.
비트코인이 금을 넘어설 거라던 이야기는 불과 1-2년 전만 해도 허무맹랑한 이야기 같았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금보다 비트코인이 낫다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전문가가 아니라 일반 대중도 이런 사람이 늘고 있다는데 주목해야 합니다.
실제로 금을 사는 것보다 비트코인을 사는 것이 훨씬 쉽습니다. 게다가 옮기거나 보관하기에도 좋습니다. 여기에 더해 금의 가격 상승율과 비트코인을 비교할 때 비트코인이 말도 안 되게 높은 상승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이 미국 시장으로 완전히 들어온 이상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은 아직 시작도 안 한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