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승


티드랍 코인 이 하루만에 70% 가까이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비트코인을 비롯한 이더리움, 대부분의 알트가 하락하는 와중에 생긴 상승이기 때문에 더 귀추가 주목됩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면 역시 가장 먼저 살펴보게 되는 것이 국내 거래량입니다. 거래로 볼 때 빗썸 거래량이 50%가 넘습니다. 그러니까 거래 상황을 보면 국내 코인 펌핑입니다.


빗썸


그러니까 인위적인 펌핑으로 볼 수 있다는 말입니다. 더구나 빗썸에 상장된 알트 중 많은 경우가 펌핑에 이용되고 있습니다. 음모론까지는 아니지만 공공연한 사실이기도 합니다.


잘 되면 좋지만 안 좋은 사례도 많았기 때문에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티드랍 코인 이 어떤 코인이기에 이렇게 상승을 한 것인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쎄타


티드랍 코인 은 쎄타에서 출시한 디지털 콜렉션을 위한 NFT 마켓플레이스입니다. 사용자가 쎄타 NFT를 거래할 수 있는 2차 마켓을 제공해서 크리에이터와 콜렉터 모두에게 가치를 창출해줍니다.


쎄타라는 플랫폼 자체가 인터넷 게임과 스티리밍 같은 상당히 시장성 있는 콘텐츠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상승장에서 늘 두각을 나타냈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나쁘지 않은 커넥션입니다.


네트워크


티드랍 코인 은 당연히 쎄타 네트워크를 이용하며, 최근 NFT로의 자금 유입이 확실히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읽을 수 있습니다. 얼마 전 블러코인 관련해서도 다뤘었죠.


이제는 NFT를 일반 코인처럼 거래하고, 시세를 추적하는 시스템도 워낙 잘 발달이 되어있다보니 유동성이 많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상승장으로 갈수록 이런 추세는 더 강해질 겁니다.


시도


티드랍 코인 은 쎄타 재단의 새로운 시도이며, 동시에 관심이 다시 뜨거워지고 있는 NFT 마켓플레이스라는 점, 그리고 인터넷 스트리밍과 융합된다는 점에서 가능성은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다만 플랫폼 확장이 아니라 점차 시장이 줄어든 다는 게 우려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