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장이 시작된지 벌써 1년 정도의 시간이 흘렀는데, 주식 시장을 떠나는 사람도 많고, 추가매수를 하며 평단가를 낮추시는 분들도 있고, 다른 포트폴리오를 구축해서 대응하시는 분들 등 다양하게 변화가 이루어 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2023년은 주식시장에 정말 너무나도 중요한 시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여기서 더 떨어질 것이냐, 아니면 바닥을 찍고 다시 상승장이 펼쳐질 것이냐 하는 논란이 끊임 없이 진행되고 있는 듯 합니다.


상승이냐, 하락이냐를 가르는 판단은 오로지 투자를 하시는 각자가 스스로 판단을 내려야 하는 것이고, 그 판단을 통한 결과에 대한 책임도 본인이 지셔야 하는 냉혹한 현실이 기다리고 있는 것이 바로 투자 시장입니다. 


저는 판단을 내릴 때 역사를 통해 그 힌트를 얻으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번에는 다를거다? 이 논리는 인간의 탐욕의 본성을 기반으로 발생한 큰 역사의 틀 안에서는 맞지 않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의 탐욕, 특히 거대 자본세력의 탐욕은 과거에도 잔혹한 결과를 만들었으며, 이번에도 예외는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자본세력들이 돈을 버는 방법은 과거나 지금이나 똑같습니다. 


1. 신용대출, 채권, 어음 매입 등을 통한 유동성 남발로 거품 조성


2. 기업, 국민들은 그 유동성(대출)을 이용하여 자산 증식 


3. 갑자기 대출을 막거나 줄여 많은 기업, 국민을 파산에 몰아넣음


4. 자본세력들이 대출회수, 이를 통한 경제 붕괴 시작


5. 경제 붕괴로 자산가격 하락하면 자본세력들이 헐값에 우량 자산 매입 


2023년의 투자의 방향성을 알고 싶으시다면 위 5개 단계 중 지금 우리가 어디쯤 와 있는지 곰곰히 생각해 보시면 판단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투자의 관점과 방향성에 대한 판단을 키우시려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영상이나 누군가 간추려 드리는 자료는 참고 자료로만 활용을 하셔야 되고, 꼭 ’책‘을 읽는 습관을 들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책과 비교했을 때 남이 각색해서, 말로 얘기하는 영상이나 자료는 정말로 유용성이 1/100 정도도 안되는 것 같습니다. 


내용은 알차고 유용한 자료들이라 할지라도, 전체적인 생각의 틀을 형성하는데는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