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 브래드리 입니다!
매일 주식을 사려고 '주식 챌린지'를 만들었습니다.
얼마큼 주식을 모을 수 있을지 기대되네요!
※ 오늘 (점심값) 1만 원을 아끼면 주식 1주를 살 수 있습니다.
- 오늘의 매수 현황.
아세아시멘트 |
19주 매수 |
전일 매수가 *24.02.19 |
11,210원 |
금일 매수가 *24.02.20 |
11,255원 |
증가/감소 |
+ 0.40% |
오늘 19주를 매수하였고, 전일보다 비싸게 샀습니다.
오늘 포함, 아세아시멘트 38주 보유 중입니다.
※ 주식이 오르면 손이 잘 안 갑니다. 오르면 절반만 사고.. 내리면 두 배를 담아야겠네요..
- 오늘의 지표.
-> 유연탄 가격 추이 : 러시아산, 호주산을 이용한다고 함.
출처 : 한국자원정보서비스
시멘트 회사의 원재료 매입액 중 '유연탄 비중' 크다고 하는데요.
유연탄은 해외에서 전량 수입해서 사용하고 있어.. 국제 자원 가격 및 환율의 움직임에 영향을 받습니다.
대부분 [러시아 산] 유연탄을 연간 단위로 계약하고.. 부족한 부분은 [호주산] 유연탄을 스폿 계약한다고 합니다.
※ 스폿 계약 : 계약 시마다 가격이 결정되는 것
일주일에 한 번씩은 러시아산, 호주산 유연탄 가격 추이를 파악하면 어떨까?
<러시아산>
24.01.26 : 92.64
-> 02.16 : 93.15$
<호주산>
24.01.26 : 328.95
-> 02.16 : 315.12$
- 오늘의 공부 내용.
출처 : 현명한 지표투자 도서
시멘트 기업은 후방 산업으로.. 전방 산업인 건설업의 경기가 좋아야 하는데요.
건설업은 인허가부터~ 입주까지 걸리는 시간은 '보통 3년'이라고 합니다.
건설 산업 안에서 건자재들의 흐름은 위 그림처럼 표현되고 있는데요.
시멘트 회사에 투자하는 입장에서.. '착공 후 ~ 1.5년' 사이에 시멘트/레미콘이 들어간다는 것을 알 수 있네요.
그럼.. "건설업의 인허가, 착공, 미분양 지표를 파악하고 있어야겠다" 생각이 드네요.
※ 통계누리를 통해 "전방 산업(건설업)의 인허가, 착공, 미분양"을 알 수 있습니다.
인허가(수도권)
20년 : 252,301호,
21년 : 291,348호,
22년 : 190,833호,
23년 : 180,412호
착공(수도권)
20년(12월) : 63,673호,
21년(12월) : 50,713,
22년(12월) : 13,054호,
23년(12월) : 23,478호
미분양(수도권)
20년 : 2,131,
21년 : 1,509호,
22년 : 11,035호,
23년 : 10,031호
"처음 들어가 봐서 그런가?" 엄청 복잡해 보이네요..
그런데 엑셀 파일을 다운로드해서, 수도권만 찾아보니 어느 정도 감이 잡히는데요. ㅎㅎ
1) 인허가 물량이 늘어나야 시멘트 수요를 예상할 수 있다.
2) 실제 착공까지 이뤄지는 경우 '~1.5년' 동안 시멘트 수요가 발생한다.
3) 미분양이 많이 생길수록 인허가/착공하려는 수요가 줄어들어, 시멘트 수요도 줄어든다.
오늘도 많은 것을 배우네요 :)
* 나는 느리지만, 결코 뒤로 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