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huttersnap, 출처 Unsplash


투자자 브래드리 입니다!


매일 주식을 사려고 '주식 챌린지'를 만들었습니다.

얼마큼 주식을 모을 수 있을지 기대되네요!

※ 오늘 (점심값) 1만 원을 아끼면 주식 1주를 살 수 있습니다.



- 오늘의 매수 현황.


아세아시멘트

5주 매수

전일 매수가

*24.02.16

11,040원

금일 매수가​

*24.02.19

11,210원

증가/감소

+ 1.54%​​


오늘 5주를 매수하였고, 전일보다 비싸게 샀습니다.





오​늘 포함, 아세아시멘트 19주 보유 중입니다.

※ 주식이 오르면 손이 잘 안 갑니다. 오르면 절반만 사고.. 내리면 두 배를 담아야겠네요..



- 오늘의 공부 내용.


DART : 24.02.19 공시자료


아세아시멘트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468억 8663만 원으로 전년대비 24.5% 증가

매출액은 1조 2004억 5491만 원으로 15.4% 증가, 당기순이익은 893억 8763만 원으로 39.9% 증가했다.

출처 : 헤럴드경제 기사 내용 中


제조업의 경우.. 확실히 매출액이 10% 이상 증가할 경우 영업이익이 더 크게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유형자산의 비중이 크다는 것이 매출이 정체되어 있을 경우에는 고정비로 영업이익을 깎아먹지만..

매출이 성장할 경우에는 고정비 제외한 나머지는 영업이익으로 잡히나 봅니다. ㅎㅎ





최근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PEF) 한앤컴퍼니(한앤코)가 2016년 인수한 국내 최고 시멘트 기업 쌍용C&E의 상장폐지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쌍용C&E는 국내 시멘트 시장 점유율 25%를 차지하는 1위 업체입니다.

공개매수하며 상장폐지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공개매수를 통한 상장폐지 이후 작업은 인수합병(M&A)일 것이란 전망이 우세합니다.

관건은 3조~4조 원대에 이를 몸값입니다.

쌍용C&E의 시가총액은 공개매수 시작일 종가(6,940원) 기준으로 3조 4,610억 원입니다.

출처 : 아시아경제 기사 내용 中


최근에 시멘트 1위 회사인 쌍용C&E가 상장폐지 절차를 밟고 있다고 하는데요.

점유율 25%를 차지하는 회사의 시가총액은 현재 3조 4,660억입니다.

그런데.. 제가 궁금한 건 이것입니다.





나이스신용평가에서 다운로드(?) 받은 '23년도 점유율 추이'인데요.

쌍용C&E의 점유율은 19.7%, 아세아시멘트 & 한라시멘트 점유율은 18.1%입니다.

1~3위들은 엄청난 점유율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는데요..

시가총액은 많이 차이가 납니다.

현재 아세아시멘트 시가총액은 4,400억 원인데요.

쌍용C&E의 시가총액 3조 5,000억.. 8배나 차이가 나는데요.

당연히 매출액이 2배 이상 차이 나기 때문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8배.. 반대로 생각해 보면..

아세아시멘트가 저렴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




© wesual, 출처 Unsplash


제가 빵집을 하나 인수하려고 합니다.

인수비용은 4,400억 원 정도 드는데요.

매년 순이익은 1,800억 정도 될 것 같네요.



그럼 몇 년 안에 손익분기점을 넘을 수 있을까요?

'2.44년'입니다.

2.44년이 지나고 난 뒤 원금은 그대로 되돌려 받고..

매년 순이익 1,800억 원이 나는 사업장을 운영할 수 있습니다.

연평균 수익률 41%인데요.

아세아시멘트의 영업현금흐름이 유지된다면.. 지금의 주가는 엄청 저렴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전방 산업(건설업)의 부진이 주가의 방해가 되는 것 같은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이 줄어들지 않고 유지된다면.. 지금의 횡보(?) 하는 가격에서 오랜기간 사 모을 수 있겠네요. ㅎㅎ



나는 느리지만, 결코 뒤로 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