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 브래드리 입니다!
매일 주식을 사려고 '주식 챌린지'를 만들었습니다.
부자란? 자산을 모아가는 사람이라고 하는데요.
주식 챌린지를 통해.. 얼마큼 주식을 모을 수 있을지 기대되네요. ㅎㅎ
※ 오늘 (점심값) 1만 원을 아끼면 주식 1주를 살 수 있습니다.
- 오늘의 매수 현황.
출처 : 삼성증권 MTS
아세아시멘트 |
5주 매수 |
전일 매수가 *24.02.15 |
10,800원 |
금일 매수가 *24.02.15 |
11,040원 |
증가/감소 |
+ 2.22% |
오늘 5주를 매수하였고, 전일보다 비싸게 채권을 샀습니다.
출처 : 삼성증권 MTS
오늘 포함, 아세아시멘트 14주 보유 중입니다.
※ 주식이 오르면 손이 잘 안 갑니다. 오르면 절반만 사고.. 내리면 두 배를 담아야겠네요..
- 오늘의 공부 내용.
출처 : 아세아시멘트 2023.09 '사업의 내용'
저번에 통신 업종 사업의 내용을 볼 때 길이만 거의.. 몇십 페이지 분량을 한 줄씩 읽어봤었는데요.
이번 아세아시멘트 '사업의 내용'을 보니 상대적으로 시간이 적게 걸렸네요 ㅎㅎ
아세아시멘트는 한라시멘트와 함께 시멘트, 레미콘, 2차 제품 등 건축자재의 매출액이 전체 매출액 대비 97%입니다.
판매하는 상품들 중 레미콘, 드라이몰탈 등등 용어가 생소했는데요.
'레미콘'은 시멘트에 모래와 자갈을 넣어 콘크리트를 만든 것이고..
'몰탈'은 시멘트에 모래를 넣어 미장할 때 사용하려고 만든 것이라면..
둘 다 시멘트의 연료와 원료인 : 모래, 자갈, 석회석, 석고, 유연탄 가격에 따라 매출원가의 변동성이 클 것 같은데요.
출처 : 현명한 지표투자 도서
최초 시멘트는 석회석, 점토, 규석, 철광석 등을 섞은 후.. 유연탄으로 가열했을 때 클랭커가 됩니다.
클랭커에 바로 물을 부어 사용하면.. 바로 굳어버리기 때문에 굳기 방지를 위해 석고를 사용해서 굳음 방지를 한다고 하는데요.
출처 : 아세아시멘트 2023.09 '사업의 내용'
원재료 매입액을 보면 모래, 자갈, 슬래그(찌꺼기), 석고 등을 돈을 주고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주요 생산 원료인 '석회석'은 공장 부지 내 석회석이 풍부해서 그냥 갖다 사용하는 건가?
그런데.. '유연탄'은 해외에서 전량 수입해서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국제 자원 가격 및 환율에 움직임에 영향을 받는데요.
유연탄 가격이 클수록 기업의 수익성에 악영향을 끼칩니다.
주요 원재료에 [기타 매입 유형]에 작성해놓은 것 같은데요. 세부적인 내용은 알 수 없네요 :(
그래도 유연탄 가격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있으면 되지 않을까요? ㅎㅎ
* 한국자원정보서비스
https://www.komis.or.kr/komis/main/userMain/main.do
위 링크를 클릭해서 들어가면.. [가격 / 전망 지표]가 나오는데요.
출처 : 한국자원정보서비스
여기서 '유연탄 가격 변동'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단점은 유연탄의 종류도 여러 가지네요. ㄷㄷ
회사가 어느 나라 것을 쓰는지 알아야 원가가 떨어지는구나 알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유연탄이 석탄으로 만들어지니까 판매처가 많나 봅니다. *러시아산, 호주산, 동북아시아산 등등
시멘트 업체들이 가격을 올리겠다고 나선 가운데, 가격 인상의 핵심 이유로 꼽히는 유연탄 가격 산정이 적절한지를 놓고 양측 의견이 맞붙는 모습이다.
올 초 시멘트 가격을 15~18% 올렸을 당시는 유연탄 가격 상승분이 워낙 컸기 때문에 인상안을 수용할 수밖에 없었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이번에 추가 인상에 나서는 것은 근거가 없다고 지적하고 있다.
시멘트 업계가 호주산 유연탄 시세를 기준으로 가격 인상을 요구하는데 실제 구매가격은 시세보다 훨씬 낮다는 점과, 호주 산보다 가격이 낮은 러시아산을 활용해왔다고 꼬집는다.
레미콘사와 건설업계에서는 시멘트 업계에 “원가 내역이 드러나지 않아 어떤 근거로 가격을 인상하는지 알 수 없다. 시멘트 생산원가는 각 사마다 다른데 시멘트 가격이 거의 비슷한 것은 담합 차원이라고 생각이 든다며
“유연탄 구입 부문에 대해 검증할 수 있는 과정을 공식적으로 오픈하고 명확하게 밝혀져야 한다”고도 촉구했다.
시멘트사는 “업체별로 계약 사안은 다르지만 이미 계약한 러시아산 물량을 다 소진한 경우 가격 할인에 유리한 연간 계약이 아닌 스폿 계약으로 호주산을 써야 하는 상황도 있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말 30평형 민간아파트 분양가 대비 시멘트 투입 비용은 0.43%로 매우 미미한 수준”이라며 “공개를 하려면 건설사의 원가나 이익률까지 모두 함께해야 하지 않겠나"라고 덧붙였다.
출처 : 이데일리 기사 내용 中 / 22.08.08
국내 시멘트 기업의 유연탄은 대부분 [러시아 산]을 이용해서 연간 단위로 계약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부족한 부분은 스폿 계약(?)을 통해 [호주산]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러시아산 유연탄 가격
22.03.11 : 256$ -> 24.02.09 : 93$
호주산 유연탄 가격
22.03.18 : 670$ -> 24.02.09 : 315$
현재는 과거 대비 유연탄 가격이 절반은 떨어졌는데요.
다른 긍정적인 부분은 연료 부분에서 유연탄을 대체하는 순환자원(대체 자원) 연료 사용 비율을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20평 정도의 아파트한 채 당 200만 원 정도(?) 시멘트 비용이 들어간다고 읽었는데요.
건설업에서 건자재 중 시멘트 비용은 미미한 수준이라서 가격 인상을 요구하여도 레미콘/ 건설사에서는 결국 해주나 봅니다. ㅎㅎ
※ "당신의 집은 안녕하십니까?" 도서를 읽어보면 시멘트 회사에 투자해야 하나? 고민하게 되는데요.
그래도 한 번 읽어보시면 시멘트업계의 전체적인 단점에 대해 속속히 알 수 있습니다..
※ 부자는 자산을 사고파는 사람이 아니라, 자산을 모아가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