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달러 클럽

비트코인이 시총 1조 달러 클럽에 입성했습니다. 제가 말하는 시총 1조 달러의 기준은 글로벌 에셋 랭킹 기준입니다.

글로벌 에셋 랭킹은 전세계 자산을 시총 순으로 세워놓았을 때의 순위입니다. 시총 1위가 금, 2위가 MS, 3위가 애플입니다. 4위에 사우디 아람코, 5위가 엔비디아였습니다.

엔비디아

엔비디아의 약진은 정말 시대가 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과거에는 채굴기가 많이 팔리면 엔비디아 주식이 올라간다고 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AI와 함께 엔비디아 주식이 계속해서 신고가를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총 10위에 비트코인이 올라있습니다. 1위부터 10위까지 모두 1트릴리온 달러, 그러니까 1조 달러 이상을 기록중입니다.

디지털 금

비트코인이 디지털 금을 표방하지만 금의 시총이 13T입니다. 그러니까 비트코인 가격이 현재 기준으로 13배 올라야 금의 시총과 같아진다는 말이 됩니다.

물론 지금 상황에서는 그러기가 쉽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향후 10년 이내에는 충분히 순위 역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AI에 묻여 비트코인의 혁신이 눈에 띄지 않아서 생긴 착시죠.

버크셔헤서웨이

글로벌 에셋 1위부터 10위까지 중 1위인 금, 8위의 은, 10위에 비트코인을 제외하면 전부 주식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비트코인이 얼마나 대단한 기록을 세운 것인지 다시금 새롭게 느껴집니다.

비트코인에 대해 역겹다고 말했던 버크셔헤서웨이 주식이 11위인 것을 보면 비트코인 가격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를 체감하게 됩니다.

예언

하지만 지금 비트코인 가격은 시작에 불과합니다. 여전히 지금은 상승장의 초입에 불과합니다. 이제 4월 반감기까지는 상당히 낙관적인 전망이 펼쳐질 겁니다. 그 사이 여러 자금들이 비트코인으로 본격 유입될 겁니다.

시장은 이미 안달이 난 상태입니다. 부지런한 투자자들은 서두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들은 여전히 비트코인에 무관심합니다. 가격이 상당부분 오른 뒤 개인은 추격 매수를 하게 될 겁니다. 그리고 불장이 오게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