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금리 시그널.
투자를 하면서 2가지 질문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 주식이 비싼지 싼지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두 번째. 주식을 사야 할지, 채권을 사야 할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이 2가지 질문에 대한 공통점으로 '금리'가 들어간다는 것을 알았는데요.
그래서 12가지 금리 시그널을 하루에 1개씩 분석해 보면서 금리를 통해 경제현상을 바라보려고 합니다.
(좌) 긍정적인 부분 / (우) 부정적인 부분
파란색 부분에 해당하는 지표가 많을 경우 주식 투자하기에 유리한 환경입니다.
반대로 빨간색 부분에 해당하는 지표가 많을 경우 채권 투자하기에 유리한 환경입니다.
-> ISM 제조업지수 : 미국 실물경제의 대표적인 선행지표
출처 : ISM WORLD
매월 첫째 영업일에 발표하는 제조업 지수로
미국 20개 산업의 300개 제조업체들에게 신규주문·생산·출하 정도·재고·고용상태 등 5가지 분야에 대해
전월 대비 '개선(better)', '불변(no change)', '악화(worse)' 방식으로 조사한다고 합니다.
이 지수가 50 이상이면 제조업의 확장을, 50 이하이면 제조업의 수축을 의미한다고 하는데요.
또 40으로의 접근은 불경기 심화, 60으로의 접근은 경기과열로 해석된다고 합니다.
매월 경제지표 중 가장 먼저 발표되기 때문에 앞으로 발표될 지표들의 분위기를 가늠해 볼 수 있는데요
제조업의 정확한 성장률을 보여주기보다는 전월과 비교한 상대적 호전 여부를 판단하는 데 사용된다고 합니다.
ISM 제조업지수 45% 이하로 하락하는 경우에는 경기 침체 신호로 해석이 되는데요.
전월 47.4% -> 현재 49.1%
- 오늘의 경제기사.
출처 : 이데일리
글로벌 제조업 경기가 바닥을 다지고 반등 신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제조업 전반의 온기보다는 반도체 등 일부 업종에 국한돼 있다.
제조업 경기가 완연한 회복세를 이어갈지, 작년처럼 연초 반짝 개선세를 보이다 말지는 지켜봐야 한다.
미국의 1월 제조업 PMI는 49.1로 전달(47.1)보다 2포인트 상승했을 뿐 아니라 예상치(47.2)도 상회했다.
블룸버그는 이번 결과가 미국 제조업 분야가 안정되기 시작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평가했다.
ISM 제조업 경기 조사 위원회의 티머시 피오레 위원장은 "이러한 결과는 성장(경기 확장)이 시작됐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으며,
우리는 이런 결과를 기다려왔다"면서 "다만 이번 분기가 지나 봐야 확실히 알 수 있다"라고 말했다.
출처 : 이데일리 기사 내용 中
ISM 제조업지수는 미국 실물경제의 대표적인 선행지표라고 하는데요.
얼마 전까지만 해도 경기 침체 신호인 45%까지 내려갈 줄 알았는데..
현재는 50%를 앞두고 있네요.
50%는 제조업 확장을 의미한다고 하는데요.
다음 달 50%가 될 경우 파란색 [투자 긍정적]으로 옮겨놓아야 겠네요.ㅎㅎ
다음 주 2월 22일(목)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날입니다.
이창용 총재님은 "미국의 성장세가 강하다 보니, 연방준비제도(Fed ·연준)는 금리를 금방 내리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 통화정책도 영향을 받기 때문에 금리를 내리는 속도가 늦어질 수 있다"라는 말씀이 생각나네요.
*모두가 아는 위험은 절대 위험이 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