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의 23년 4분기 영업실적은 매출액 14조 6,722억원, 영업이익 5,232억원, 영업이익률 3.6%를 기록했고 영업이익 컨센서스 대비로는 22% 하회했습니다.
부문별로 보면, 모듈/핵심부품 매출액은 11조 8,903억원, 영업이익은 692억원 적자전환을 기록했습니다. 완성차 생산 감소(-0.6%) 및 일부 차종 배터리셀 매출 제외, 품질비용(ICCU 리콜 등 830억원) 등 일회성 요인 등의 이유로 보입니다. AS 매출액은 2조 7,819억원, 영업이익 5,924억원를 기록했습니다. 글로벌 수요 증가세 지속과 판매가격 현실화 등으로 매출이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북미 용품 관련 일회성 품질비용(380억원)에도 물류 운임 단가 인하 및 항공 운송감소 등으로 개선되었습니다.
2024년은 글로벌 완성차 수요 성장세 둔화, 환율 영향 등에 따라 매출 성장세는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러나, A/S 부문의 안정적인 고마진 수익 구조가 유지되고 있고, 원자재 가격 하락 안정화 및 고부가가치 중심 핵심부품 적용 비중 확대에 따른 효과 통해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전동화 공장의 양산 초기 비용을 제외하고 BEP를 위해 노력 중이고, 수소 사업부의 완성차 이관은 상반기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23년 타OE 수주는 연초 목표대비 172% 초과 달성한 92.16억달러였고, 2024년에는 93.35억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R&D 투자는 10% 증가한 1.75조원, Capex는 20% 증 가한 3.18조원을 계획하고 있고 주주환원정책으로는 지분법제외 순이익의 20~30% 배당 과 1,5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매입/소각을 유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