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의 문제

파워렛저 코인이 비트코인 50K라는 역사적 사건 현장에서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투자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비롯한 시총 10위권 내 모든 코인 가격이 올랐습니다. 이런 장에서 빠진다는 건 단순한 악재 때문이라기보다 관심의 문제로 보입니다.

거래대금

파워렛저 코인의 거래대금은 업비트 기준 1천억원 수준으로 낮은 금액은 아닙니다. 몇억원 수준의 거래대금을 보이는 코인도 많습니다.

그렇다면 파워렛저 코인의 하락 원인은 정확히 무엇일까요? 월봉을 보면 약간은 그 이유를 유추해볼 수 있습니다.

월봉

월봉 기준 파워렛저 코인은 1월에 엄청난 펌핑이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알트코인 펌핑이 어제오늘 일은 아니지만 그 정도가 지나쳤습니다.

심지어 2021년 불장 당시의 가격과도 비교가 안 될 정도의 펌핑이 있었습니다. 이런 가격은 통상 단발성으로 찍히는 경우가 많고, 많은 경우 던지기로 평가됩니다.

일봉

일봉으로 보면 더 드라마틱하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하락을 기준으로 총 4일간의 펌핑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파워렛처 코인이 하루이틀 오른 게 아니라 3일 연속 올라주다가 5일째 1750원을 넘어가버리니 투자자들 입장에서도 이제는 됐다고 생각을 했다가 물려버린 겁니다.

적당선

결과적으로 당시 들어간 투자자들이 모두 왕창 물리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또는 눈물의 손절을 쳐야했죠. 파워렛저 코인이 불장이 온다고 저 가격을 회복하기는 힘들 겁니다.

결국 개인투자자들만 물려서 피눈물을 흘리고 있는 상황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하루이들 오른다고 물타기 하고 그러면 정말 끝입니다. 적당할 때 나오는 게 최선의 대응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