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머리
주말사이 비트코인을 비롯한 코인들의 전반적인 하락이 있었습니다. 바닥을 다지나 싶으면 또 빠지고, 또 빠지는 모습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물론 지지라인이 형성되어있는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은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닙니다.
더욱이 그레이스케일의 GBTC가 수수료 문제로 유출이 일어난 문제이고, 오늘까지는 마틴루터킹 데이로 자금유입이 쉽지 않습니다. 수요일은 되어야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캐시플로우
캐시플로우라는 단어를 이번 사건을 겪으며 다시 떠올리게 됩니다. 나는 지금 현금을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가... 현금이 있는 사람을은 매수해야할 타이밍을 고민 중인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저는 매월 정기수익에서 일정부분을 분리해서 비트코인을 사고 있습니다. 1월부터는 이더리움도 매수하고 있죠. 그런데 비정기적인 수익이 있습니다. 비정기 수익이 생길 경우에도 여지없이 코인을 삽니다.
테더
비정기 수익의 일부는 테더를 통해 스테이킹을 맡깁니다. 여러번 말씀드렸지만 넥소에 스테이킹 해두고 9% 이자를 받고 있습니다. 나머지 자금은 해외 거래소들에 두는데, 메이저로 업비트와 연결된 거래소인 바이비트를 이용중입니다.
그외에도 MEXC나 등등 다른 해외거래소들도 다양하게 사용중입니다. 대부분의 해외 거래소에 있는 자금들은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을 사둡니다. 이렇게 하면 불장에서 국내로 들여올 때 김치프리미엄만큼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더리움
그간 비트코인만 매수하던 제가 이더리움을 매수하게 된 원인은 상승 사이클로 접어들면서 비트코인의 수익율이 알트에 비해 점차 낮아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해는 하지 말아야 합니다. 여전히 압도적으로 비트코인의 비중이 절대적입니다.
하지만 알트코인에 대한 대비도 해야 합니다. 특히나 지금은 이더리움만 매수하고 있습니다. XRP를 정리하고 알트를 매수할 때는 철저히 이더리움만 매수하고 있습니다. 업비트 거래대금을 보면 여전히 이더리움클래식의 거래대금이 1위입니다.
알트코인 비중
저는 이런 상황이 사실 약간은 우려됩니다. 이더리움클래식이야 상승장에 당연히 올라주겠지만 그렇다고 다른 알트들과 뚜렷하게 다를 거라 생각하는데는 무리가 있다는 입장입니다. 어떤 알트를 사도 대부분 그정도는 오를 겁니다.
하지만 정말 크립토에 대한 미래를 예상하고 투자한다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정도면 족합니다. BNB의 경우 미국 은행들이 이미 바이낸스US의 현금화 루트를 끊어버렸기 때문에 미래가 밝지 않습니다. 저는 지금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으로 투자를 하면서, 현금 매수 비중을 이더리움에 더 두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